'아이들과 함께'…집콕 장기화에 홈베이킹 수요 '껑충'

김선영 기자| 승인 2020-12-28 10:42
<사진=이마트>
<사진=이마트>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간식을 직접 만드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지난 27일 이마트는 지난 2월부터 이달 23일까지 홈베이킹 관련 상품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쿠키 믹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9% 늘었고, 호떡 믹스와 케이크 믹스는 각각 27.4%, 19% 증가했다. 특히 크루아상 생지는 833%, 와플 메이커는 121.9%로 급증했다.

연말 홈파티 등으로 디저트를 많이 찾는 12월에는 호떡 믹스와 쿠키 믹스, 케이크 믹스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138.7%, 70.3%, 27.5% 증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홈베이킹'이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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