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가 찐이네' 맨유, 풀럼에 2-1 역전승…하루 만에 레스터 시티 제치고 선두 탈환

김학수 기자| 승인 2021-01-21 09:46
폴 포그바(왼쪽)의 득점에 기뻐하는 맨유 선수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폴 포그바(왼쪽)의 득점에 기뻐하는 맨유 선수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하루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을 복귀했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20-2021 EPL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에딘손 카바니와 폴 포그바의 득점포를 앞세워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첼시를 꺾은 레스터시티에 리그 1위를 내줬던 맨유는 승점 40을 쌓아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맨유는 최근 정규리그 13경기 무패(10승 3무)로 꾸준히 승점을 올리고 있다.
반면 8경기째(5무 3패) 승리가 없는 풀럼은 강등권인 18위(승점 12)에 자리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애스턴 빌라와 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최근 6연승을 포함해 정규리그 10경기 무패(8승 2무)를 기록한 맨시티(승점 38·골 득실 +18)는 레스터 시티(승점 38·골 득실 +14)를 누르고 2위로 올라섰다.

2연패를 당한 애스턴 빌라는 11위(승점 26)에 그쳤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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