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은 21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슈타디온에서 열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2020-2021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홈 경기서 후반 14분 롤런드 셜러이 대신 투입돼 끝까지 뛰었다.
10일 FC 쾰른과의 15라운드 때 후반 30분에 교체 출전했던 정우영은 18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16라운드 땐 기회를 잡지 못했으나 두 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아 더 많은 시간을 부여받았다.
이번 경기를 포함해 정우영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12경기에 출전했다. 선발 출전은 한 경기였다.
지난 경기 뮌헨에 1-2로 져 5연승을 포함한 리그 7경기 무패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던 프라이부르크는 이날 프랑크푸르트와 2-2로 비겨 2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시즌 6승 6무 5패를 쌓은 프라이부르크는 9위(승점 24)에 자리해 8위 프랑크푸르트(승점 27)의 뒤를 쫓았다.
한편 부상 중인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27)은 리그 3경기 연속 결장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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