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후스포츠 등 매체들은 21일(한국시간) 하빕이 대나 화이트 UFC 회장의 말과는 달리 은퇴를 번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하빕은 러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옥타곤에서 싸우는 것은 내 계획에 없다"고 강조했다.
하빕은 "도대체 사람들은 내 쪽 이야기를 들으려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하빕은 이어 "나는 UFC에서 거의 모든 것을 성취했다. 더 이상 추구할 게 없다. 앞으로 나는 내 할 일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빕은 또 "나의 어머니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사람"이라며 "어머니와 한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빕은 그러나 "가까운 미래에 내가 옥타곤에 돌아갈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돌아올 수 있다는 말로 해석된다.마고메도프,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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