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출발' 안병훈과 김시우, PG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R 각각 2, 3위...1타 앞선 해기 단독 선두

장성훈 기자| 승인 2021-01-22 10:42
안병훈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안병훈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안병훈(30)과 김시우(26)가 미 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라운드 선두권에 올랐다.

안병훈과 김시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NT·파72·7천152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라운드에서 각각 7언더파 65타와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는 브랜던 해기(미국)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안병훈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았고 김시우는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묶었다. 김시우는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 맥스 호마(미국)와 함께 공동 3위다.

안병훈은 이날 11번~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김시우는 5번 홀(파5)에서 약 9m 이글 퍼트에 성공했다.
임성재(23)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이경훈(30)과 공동 15위에 올랐다.

스폰서 초청을 받아 출전한 한국프로골프(KPGA)의 기대주 김주형(19)은 3타를 줄이고 공동 39위 그룹에 합류했다.

노승열(30)은 2오버파, 강성훈(34)은 5오버파로 각각 공동 132위, 공동 147위에 머물렀다.

필 미켈슨(미국)은 2오버파로 공동 132위로 처졌다.

지난주 소니오픈에서 우승한 미국 교포 케빈 나는 3오버파로 부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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