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는 24일(한국시간) NBA 2020~2021시즌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레지 밀러가 갖고 있던 2560개의 3점슛 기록을 깼다.
역대 최다 3점슛 기록 보유자는 레이 앨런으로 2973개다. 커리가 400개를 더 넣어야 대망의 대망의 ‘3점슛의 지존’이 된다.
현재의 추세를 볼 때 커리의 ‘지존’ 대관식은 2021~2022시즌 후반기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100경기를 더 뛰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기 때문이다.
커리는 자신의 12번째 시즌인 715번째 경기 만에 밀러의 기록을 경신했다. 밀러는 18시즌 동안 1389경기에서 2560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앨런은 19시즌 동안 1300경기에서 2973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커리는 이들보다 훨씬 적은 13시즌 800여 경기 만에 ‘3점슛 지존’의 자리에 등극하게 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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