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 개막전에서 4위를 차지했다.
순위도 순위지만, 이번 대회 내내 60대 타수를 기록한 점이 돋보였다. 1년6개월여 만의 60대 타수이기도 하다.
또 2019년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4위 이후 1년3개월여 만에 4위를 차지했다.
전인지는 이날 전반에서는 1개의 버디만을 낚았다.
공한 것이다.
전인지는 전체적 지표에서 진전된 기록을 냈다. 페어웨이 안착률이 76.92%를 기록했고, 그린적중률은 72.2%였다. 평균퍼트 수는 26개로 나쁘지 않았다.
한편, 제시카 코다가 연장전 끝에 재미교포 대니얼 강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제시카는 이날 5타를 줄여 24언더파 260타로 대니얼 강과 동타를 이룬 뒤 파3 18번 홀에서 열린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파에 그친 대니얼 강을 제쳤다.
이날 우승으로 제시카는 2018년 2월 혼다 LPGA 태국 대회 우승 이후 3년여 만에 통산 6승째를 올렸다.
동생인 넬리 코다는 22언더파 262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박희영(34)과 허미정(32)은 나란히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로 25명 중 공동 22위에 머물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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