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현 야투 성공률 100%, 18득점' 인삼공사, 삼성에 30점 차 대승

김학수 기자| 승인 2021-01-25 20:52
슛 던지는 전성현 [KBL 제공]
슛 던지는 전성현 [KBL 제공]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삼성에 30점 차 대승을 거두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인삼공사는 25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 홈 경기에서 96-66으로 완승했다.
2연승을 달린 인삼공사는 18승 15패를 거둬 단독 4위로 도약했다.

전성현이 3점 슛 4개를 포함해 18득점을 올렸고, 크리스 맥컬러도 18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해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전성현은 28분 3초를 뛰며 던진 모든 슛을 성공시켜 야투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김철욱과 이재도도 13득점씩을 더했고, 라타비우스 윌리엄스도 10득점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반면 삼성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15승 19패로 7위를 유지했으나 6위 인천 전자랜드와 승차는 2.5 경기로 벌어졌다.

아이제아 힉스가 14득점 5리바운드, 케네디 믹스가 11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 25일 전적(안양체육관)

안양 KGC인삼공사 96(33-13 20-27 21-19 22-7)66 서울 삼성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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