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7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1차전 청주 KB와 홈 경기에서 76-71로 이겼다.
두 팀은 9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갖는다.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1위 아산 우리은행을 2승 1패로 꺾는 파란을 일으킨 삼성생명은 챔피언결정전에서 정규리그 2위 KB를 상대로 또 승리를 따내 이변을 연출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김한별이 혼자 30점을 넣었고 배혜윤은 18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지난해 12월 초 이후 97일 만에 관중 입장을 허용한 가운데 진행됐다. 관중석 규모 10%인 160석에 팬들이 자리해 경기를 지켜봤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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