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는 4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1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부천에 4-0으로 이겼다.
올 시즌 개막 이후 패배가 없는 팀은 K리그2 10개 팀 중 이랜드가 유일하다. 이랜드는 5경기에서 12골을 넣고 단 1점만 내줬다.
부천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부터 4전 전승을 거뒀다.
부천도 최근 3경기 무패(1승 2무) 중이었으니 이랜드의 상승세는 꺾지 못하고 1승 2무 2패가 됐다.
대전은 지난달 20일 FC안양전(1-0 승) 승리에 이어 올 시즌 처음 연승의 기쁨을 누렸다. 아울러 3승 2패로 승점 9를 쌓아 이랜드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개막 이후 1승 3무를 기록 중이던 전남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김천 상무는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치른 K리그2 첫 홈 경기에서 FC안양과 0-0으로 비겼다.
경북 상주에서 연고지를 옮겨 이번 시즌 K리그2에서 새 출발한 김천 상무는 이날 정규리그 홈 개막전을 치렀으나 승점 1씩 나눠 가진 데 만족해야 했다.
두 팀은 나란히 1승 2무 2패, 승점 5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 4일 전적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서울 이랜드 4(3-0 1-0)0 부천FC
△ 득점 = 레안드로 ②(전12분) 바비오 ①(전21분) 고재현 ①(후33분) 김정환 ③(후39분·이상 서울E)
▲광양축구전용장
대전하나시티즌 2(0-0 2-1)1 전남 드래곤즈
△ 득점 = 이종현 ①(후5분·대전) 이종호 ②(후22분) 사무엘(후36분 자책골·이상 전남)
▲김천종합운동장
김천 상무 0-0 FC안양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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