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중국에 1-2 패배… 도쿄행 티켓 가물 가물

김학수 기자| 승인 2021-04-08 22:00
8일 오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PO) 1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후반전. 한국 김정미가 중국의 페널티 킥으로 실점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고양=연합뉴스]
8일 오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PO) 1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후반전. 한국 김정미가 중국의 페널티 킥으로 실점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고양=연합뉴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난적' 중국에 분패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중국과 PO 1차전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1차전에서 패한 여자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3일 오후 5시 쑤저우 올림픽 센터 스타디움에서 PO 2차전을 치른다.

홈에서 2골을 내주고 패배를 떠안은 한국은 2차전 원정에서 2골차 이상으로 승리해야만 역대 첫 올림픽 본선 티켓을 확보한다.
원정 득점을 2배로 쳐주는 규정에 따라 1골 차로 이기더라도 3골 이상 넣어야 하고, 2-1로 이기면 연장전을 펼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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