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
카카오골프예약, 겨울 해외 라운드… 동계 프로모션 시작
카카오 VX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이 겨울철을 앞두고 하나투어와 함께 해외 골프 여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동계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골프예약’ 이용자라면 우리나라 골퍼들이 선호하는 중국, 일본,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는 물론 사이판 골프장까지 예약할 수 있다.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3만원의 환급 캐시를 적립해 준다. 예약을 마친 선착순 100팀에게는 골프공 세트가, 200명에게는 하나투어 항공 커버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호텔 룸 업그레이드, 웰컴 세트, 1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상품에 따라 다르게 서비스된다. 이벤트는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해외 골프여행 동계 프로
-
'코르다와 동반 플레이' 농구 스타 클라크, LPGA 프로암 2년 연속 참가…"프로 골프 꿈 이루고 싶다"
WNBA '슈퍼스타' 케이틀린 클라크(미국)가 12일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프로암에서 실력을 발휘했다. 플로리다주 벨에어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다. 인디애나 피버 소속 클라크는 대학 시절부터 장거리 3점슷과 개인기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AP통신 올해의 여자 선수가 됐고, 나이키와 8년 2천800만달러 후원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9월 "프로 골프 선수가 되고 싶다"고 언급한 클라크는 2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했다. 넬리 코르다와 동반 플레이를 펼쳤고, 소피 커닝햄과 렉시 헐을 캐디로 동반했다. 이날 10번 홀에서 10.5m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클라크는 "여성 스포츠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이 기쁘다
-
‘제네시스 대상’ 옥태훈 5관왕… PGA 투어 진출 이승택 ‘해외특별상’
2025시즌 KPGA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인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이 12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올해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선수들과 대회를 개최한 스폰서 및 골프장, 미디어 등 국내 골프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 시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 시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첫 승을 기록한 후 ‘KPGA 군산CC 오픈’서 2개 대회 연속 우승, ‘KPGA 경북오픈’에서 시즌 3승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한 해를 보여준 옥태훈이 총 7,203.87포인트로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 옥태훈에게는 보너스 상금 2억 원과 제네시스 GV
-
'한 해 최고 성적' 기리는 어워드에 매킬로이의 이름을 새기다...거장의 증명
DP 월드투어가 로리 매킬로이 어워드를 신설했다. 매킬로이의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을 기념하기 위한 조치다. 이 상은 매년 4대 메이저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낸 DP 월드투어 소속 선수에게 수여된다. 매킬로이는 올해 4월 마스터스 우승으로 4대 메이저 대회 모두에서 정상에 섰다. 남자 골프 역사에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은 사라젠·호건·니클라우스·우즈 등 6명이 달성했으나, 유럽 선수로는 매킬로이가 유일하다. 초대 수상자는 2026년 4대 메이저 대회 종료 후 결정된다. DP 월드투어는 기존 5개 선수 이름 시상(세베 바예스테로스, 해리 바든, 헨리 코튼, 존 제이컵스 트로피)에 로리 매킬로이 어워드를 추가해 총 6개를 운영한다.
-
'60위 내 진입 필수' 윤이나의 마지막 도전...강행군 속 더 안니카 출전
윤이나가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출전권을 놓고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14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팰리컨에 출전한다. 윤이나는 CME 글로브 포인트 랭킹 63위로, 이번 대회를 통해 60위 내로 진입해야 21일부터 24일 사이 열리는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진출 자격을 얻을 수 있다.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은 총상금 1,100만달러로 US 여자오픈에 이어 3번째 규모며, 우승 상금이 400만달러에 달한다. 최근 윤이나의 기세는 나쁘지 않다.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공동 10위,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11위를 기록했다. LPGA 진출 후 처음 10위 내 성적이다
-
올해 3승의 벤 그리핀 세계랭킹 9위 진입…박상현은 146계단 상승
벤 그리핀(미국)이 처음으로 PGA 투어 세계랭킹 10위 이내에 진입했다. 10일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한 9위에 올랐다.그리핀은 멕시코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우승으로 올해 3번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4월 취리히 클래식, 5월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 이어서다.2018년 프로 데뷔 후 부진하던 그리핀은 한때 대출 담당자로 일했으나 올해 시즌에만 3승을 기록했다. 올해 초 60위권에서 찰스 슈와브 챌린지 우승으로 24위로 상승한 뒤 메모리얼 토너먼트 준우승으로 10위권에 들었고 이번 우승으로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세계랭킹 1∼3위는 셰플러, 매킬로이, 쇼플리 순이며, 토미 플리트우드가 4위로 도약했다.한국 선수로는
-
‘LPGA 투어’ 고진영, 9년 연속 ‘니콘 쿨샷’ 동행… 전속 모델 재계약
니콘이미징코리아는 LPGA 투어에서 뛰는 고진영과 골프용 레이저 거리 측정기 ‘쿨샷’ 전속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니콘이미징코리아는 9년 연속 고진영과 함께하며, 쿨샷의 대표 모델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2017년 처음 고진영을 쿨샷 모델로 발탁했다. 오랜 기간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함께 높여왔다. 고진영은 LPGA 투어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꾸준한 상위권 성적으로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이러한 모습은 정밀함과 안전성을 추구하는 니콘 쿨샷의 브랜드 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올해 출시된 쿨샷 프로3 스테빌라이즈드는
-
KLPGA-한성에프아이, 자선골프대회 개최… 기부금 3000만원 전달
KLPGA와 한성에프아이가 공동 주최한 ‘2025 KLPGA·올포유·레노마 자선골프대회’가 열렸다. 지난 10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에는 KLPGA 정상급 선수들과 아마추어 골퍼 등 총 168명이 참여했다. 2016년부터 이번 대회 공동 주최사로 참여하고 있는 한성에프아이는 골프웨어 올포유와 레노마를 론칭하고 있는 패션기업이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선수는 올 시즌 KLPGA 투어 위메이드 대상에 오른 유현조를 비롯해 공동 다승왕을 차지한 이예원, 홍정민, 방신실과 신인상 수상자로 결정된 서교림 등이다. 이번 자선 골프 대회에서는 총 3000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이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인천
-
[김기철의 골프이야기] 클럽하우스의 뇌과학 – 공간이 감정을 기억한다
△ 얼굴이자 마음, 클럽하우스의 첫인상 골프장은 사람으로 치면 ‘성격’이고, 클럽하우스는 ‘얼굴’이다. 골퍼의 하루는 티박스보다 클럽하우스에서 먼저 시작된다. 그 첫인상이 편안하면 이미 라운드의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좋은 얼굴이 표정보다 분위기에서 나오듯 좋은 클럽하우스는 구조보다 감정의 온도에서 완성된다. 신경심리학적으로 클럽하우스는 골프장의 전두엽과 같다. 전두엽은 인간의 사고, 판단, 감정조절을 담당하는 부위다. 즉 클럽하우스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이용자의 감정을 조율하고 종사자의 에너지를 재정렬하는 감정의 조정실이다.△ 공간은 뇌의 언어로 기억된다 인간의 뇌는 공간을 단순히 시각정보로만 인식하
-
KLPGA 투어 2025시즌 막 내려...버디왕 유현조·장타왕은 이동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이 9일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는 31개 대회, 총상금 약 346억원 규모로 진행됐다.주요 개인상은 대상과 평균 타수상(69.94타)을 석권한 유현조, 상금왕이자 시즌 3승을 올린 홍정민, 신인왕에 오른 서교림이 수상했다. 홍정민은 방신실, 이예원과 함께 다승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홍정민, 노승희, 유현조, 방신실 4명이 시즌 상금 10억원을 넘겼다.올해는 9명의 선수가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고, 고지원과 고지우는 KLPGA 사상 첫 자매 동반 우승 기록을 세웠다. 리슈잉은 중국 선수 최초로 KLPGA 정규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홍정민은 29언더파 259타로 72홀 최소타 신기록을
-
“뜻깊고 색다른 기부 문화 실천”… 석교상사 ‘사랑나눔 골프대회’ 올해도 열린다
브리지스톤골프 용품 수입 총판 업체인 석교상사가 소외된 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오는 17일 ‘제18회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석교상사의 사랑나눔 골프대회는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취지로 2005년 첫 자선 골프대회가 열렸다. 사랑나눔 골프대회는 올해로 18회, 햇수로는 21주년을 맞이했다. 경제 위기와 코로나 등으로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세 번은 골프대회 이외의 다른 방법으로 모금액을 조성해 사랑나눔을 꾸준히 이어왔다. 사랑나눔 골프대회는 운영비를 제외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일반 자선 행사와 달리, 참가비를 포함해 석교상사 임직원, 소속 프로, 연예
-
“제로 토크 기술이 뭐길래”… 캘러웨이골프, 오디세이 'S2S 트라이 핫 퍼터' 선봬
캘러웨이골프가 오디세이의 제로 토크 기술인 S2S 설계와 초고밀도 텅스텐 전면 배치, AI 설계 기반의 Ai-DUAL 인서트를 적용한 오디세이 'S2S 트라이 핫 퍼터'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S2S 트라이 핫 퍼터'는 샤프트를 페이스에 한층 더 가깝게 설계, 핸드 포워드 없는 S2S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S2S 퍼터 대비 샤프트 위치를 톱라인에 더 근접시켰다. 제로 토크 퍼터 특유의 안정성은 유지하면서도 자연스럽고 편안한 셋업을 가능케 함으로써 셋업 시 시각적 어색함을 줄이고, 보다 일관된 어드레스와 자연스러운 스트로크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캘러웨이골프 관계자의 설명이다. S2S 트라이 핫 퍼터는 헤드 전면부이 11
-
“김홍택·최민욱 등 강자 총 출전”… 골프존 스크린골프 ‘GTOUR’ 7차 대회 ‘티오프’
골프존이 오는 15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88명의 남자 프로들이 출전하는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7차 대회 결선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1라운드에는 14명의 시드권자와 예선통과자, 신인 및 초청 선수 등 총 88명의 선수가 참여하고 컷오프를 통해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를 치르게 된다. 대회 총상금은 8000만원으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1천 700만원과 대상 & 신인상 포인트 2000점을 지급한다. 대회 코스는 2002년과 2009년 US오픈이 개최된 골프다이제스트 톱100 베스페이지-블랙 코스다. 높은 코스 및 그린 난도로
-
클린테크 기업 이도,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서 미래 골프 인재 육성 후원
KLPGA 투어 2025시즌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이 최고의 경기력은 물론, 프로 선수들과 기업들의 골프 주니어를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클린테크 선도 기업 이도(YIDO)는 꿈나무 후원을 위한 공익법인 디딤돌 재단과 이번 대회에서 KLPGA 투어 프로 선수들 및 골프 관련 기업들과 함께 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도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 꿈나무들을 위한 KLPGA 프로 선수들의 자발적인 애장품 및 재능 기부가 올해도 활발히 진행됐다. 본 대회에 앞서 열린 ‘디딤돌재단 채리티 프로암 2025’에서 KLPGA 루키이자 신인왕 랭킹 1위인 서교림 프로는 애장품인 퍼터를 기부하고 꿈나무
-
혼마골프X말본골프, 풀 라인업 협업 컬렉션 선봬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혼마골프가 미국의 라이프스타일 골프 브랜드 말본골프, 풀 라인업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아이언, 퍼터 등으로 구성됐다. 일본 사카타에서 오랜 세월 장인정신으로 쌓아온 혼마의 헤리티지에 로스앤젤레스의 음악·예술·스트리트 컬처로 상징되는 말본의 젊고 자유로운 에너지를 더해 완성되었다. 컬렉션은 ‘프리미엄’과 ‘퍼포먼스’ 두 가지 라인으로, 혼마의 정제된 장인정신과 말본의 창의적 영감이 만나 세련된 감도와 차별화된 스타일을 구현했다. 헤리티지’와 ‘하이프’로 상징되는 이번 협업은, 서로 다른 철학이 만나 완성한 세련된 우아
-
'5연속 버디+중장거리 퍼트쇼' 그리핀, PGA 투어 멕시코 대회 우승...올 시즌 3승
벤 그리핀(미국)이 멕시코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올 시즌 PGA 투어 3승 고지에 올랐다. 그리핀은 10일 멕시코 로스카보스 엘카르도날(파72·7천452야드)에서 열린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최종일에 버디 10개와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9언더파 259타로 공동 2위 채드 레이미(미국), 사미 발리마키(핀란드·이상 27언더파 261타)를 두 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와 함께 약 15억7천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3라운드까지 개릭 히고(남아공)에 2타 뒤진 공동 3위였던 그리핀은 중반 이후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8번 홀부터 12번 홀까지 5개 연속 버디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으며, 16번과 18번
-
'최고 시즌' 옥태훈, PGA 투어와 DP월드투어로의 글로벌 도전 시작
옥태훈이 KPGA 투어 시즌 4관왕을 달성했다. 제네시스 대상, 상금왕, 다승왕, 최저타수상을 모두 거머쥐었다. 투어 챔피언십을 공동 29위로 마친 옥태훈은 올시즌 3승 10차례 톱10 기록과 함께 대상(7천203.87점), 상금(10억7천727만원), 다승(3승), 평균타수(69.5797타) 1위를 확보했다. 대상 수상으로 PGA 투어 Q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DP월드투어 시드 1년, 내년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출전권을 얻었다. 옥태훈은 "PGA 투어 Q스쿨에 응시할 계획이며 미국에 10일 일찍 들어가 적응하겠다"고 밝혔다. "DP월드투어는 무조건 도전할 것이며 1월 남아공 대회는 건너뛰고 3월부터 출전할 계획"이라고 했다. 시즌을 마치며 "돌아가신 아버지가
-
'4차 연장전 6.4m 퍼트' 황유민 KLPGA 챔피언십 우승…투어 3승 달성
황유민이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9일 파주 서원힐스에서 11언더파 205타로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임희정, 이동은과 공동 1위로 54홀을 마친 황유민은 4차 연장전 18번 홀에서 6.4m 버디 퍼트를 침착하게 홀 안으로 보내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 상금은 2억5천만원이다. 지난달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우승으로 2026시즌 미국 진출을 예약한 황유민은 KLPGA 투어에서는 1년 7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올해 황유민은 3월 대만여자골프 투어 폭스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을 비롯해 한국, 미국, 대만에서 각 1승씩 거뒀다. 연장전에서 임희정은 3차에서 1m 파 퍼트를 놓쳤다. 이동은은 4차에서 8m 버디 퍼트를
-
“아내가 차 바꾸려고 알아보고 있었는데”… ‘홀인원’ 이형준 ‘제네시스 GV60’ 받는다
이형준이 KPGA 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형준은 9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KPGA 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파3 14번 홀에서 티 샷한 공이 홀에 들어갔다. KPGA 투어에서만 이형준은 세 번째 홀인원을 했다. 이형준은 지난 2017년 카이도시리즈 카이도 투어챔피언십 with 솔모로CC, 2018년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 홀 홀인원 부상으로 걸린 제네시스 GV60을 받게 됐다. 경기 후 이형준은 "167m 정도 거리에서 뒤쪽에서 훅바람이 불었다. 바람 때문에 안전하게 공략하자고 생각하고 가운데를 향해 쳤다"고 설명했다. 그러
-
“에너지 부스터 박카스처럼”… 하반기에만 ‘시즌 2승’ 저력 뽐낸 ‘박상현’
박상현이 KPGA 투어 2025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박상현은 9일 제주도 서귀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in 제주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2위 이태희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 우승상금은 2억 2000만원이다. 지난 8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박상현은 3개월 만에 다시 한번 정상에 섰다. 2025시즌 2승이자 KPGA 투어 통산 14번째 우승이다. 3승을 기록한 옥태훈과 2승의 문도엽에 이어 시즌 3번째 다승자가 됐다. 우승으로 의미 있는 기록도 달성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