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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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과 부상 모두 털었다...롯데 한동희, 2군서 홈런 2방 치고 1군 복귀
상무에서 돌아온 한동희(26)가 부진과 부상의 터널을 빠져나와 다시 1군 무대를 밟는다.롯데는 15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한동희를 1군에 올렸다. 올 시즌 24경기 타율 0.233·홈런 0·4타점으로 부진했고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 4일 말소됐던 그는, 13~14일 KIA와의 퓨처스 경기에서 이틀 연속 홈런을 치며 감각을 되살렸다. 자리를 내준 노진혁은 최근 10경기 타율 0.053(시즌 0.227·4홈런 15타점)으로 가라앉아 말소됐다.키움 히어로즈는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와 하영민을 동시에 1군에 올렸다. 로젠버그는 지난달 21일 네이선 와일스 대체로 6주 계약했지만 비자 지연으로 한 달 가까이 합류가 미뤄졌고, 하영민은 지난 1일 두산전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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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영은 선동열도, 사사키도 아니다' LG 염경엽 감독의 '보직 파괴'가 위험한 도박인 이유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10승 좌완 손주영의 마무리 전환을 강행하며 "역대 왕조를 이뤘던 팀들은 모두 확실한 세이브 투수를 보유하고 있었다"고 강조한 것으로전해졌다. 유영찬의 부상 이탈로 인한 뒷문 불안을 해소하고 2년 연속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단과 현장이 엄청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니 믿고 지지해달라는 당부다. 그러나 확실한 선발 한 명이 아쉬운 현재 LG의 마운드 상황을 고려할 때, 염 감독의 이 같은 논리는 야구의 기본 상식인 '선발 야구'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위험한 도박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왕조 시절은 강력한 마무리가 있기 전, 이미 리그를 압도하는 '선발 왕국'이 뒷받침되고 있었다는 점을 간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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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멀티홈런도 무색...KIA, 두산 5-3으로 꺾고 단독 5위 도약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연승을 달렸다.KIA는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19승 1무 20패로 단독 5위에 올랐고, 두산은 18승 1무 21패로 6위로 내려앉았다.선발 황동하가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4승을 챙겼고, 타선에선 김선빈과 김태군이 각각 3안타로 힘을 보탰다.두산이 2회초 양의지의 투런포로 앞서갔지만, KIA는 2회말 곧바로 응수했다. 김호령 2루타 등으로 만든 1사 1·3루에서 김태군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한 뒤, 박민의 타구가 1루수 포구 실책으로 이어지며 2·3루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3-2로 역전했다.KIA는 3회말 아데를린 2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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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삼성 만루 홈런 '예고제'... 오늘 주인공 누구? 10일 류지혁, 12일 전병우, 14일 이재현
삼성 라이온즈의 방망이가 기묘하다. 화력의 팀인 것은 알고 있었으나 이토톡 가공할 줄은 몰랐다. 최근 이틀 간격으로 만루 홈런을 쏘아 올리는 이른바 ‘그랜드슬램 홈런 예고제’를 펼쳐보이고 있다.그랜드슬램의 시작은 지난 10일 창원 NC전이었다. 류지혁이 데뷔 첫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다. 이틀 뒤인 12일 잠실 LG전에서는 전병우가 만루포를 작렬했다. 다시 이틀이 14일, 부상에서 돌아온 이재현이 또 한 번 잠실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기록하며 ‘격일제 그랜드슬램’이라는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했다.10일, 12일, 14일로 이어지는 격일제 패턴대로라면, 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KIA와의 홈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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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 빈자리 채웠다' 한화 정우주, 데뷔 최다 4이닝 호투로 진정한 빅뱅의 서막을 열었다
이제 진정한 빅뱅이 시작되는 걸까?한화 정우주는 5월 1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실점 4탈삼진 1피안타 1볼넷 1사구로 호투했다.특히 문동주가 부상으로 인한 수술로 시즌 아웃된 상황에서의 호투였기에 팀 입장에서는 가뭄에 단비같은 호투였다.그 중에서 2회말 박주홍을 볼넷으로 보냈지만 김건희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한 것은 최고였다.또한 2회말 2사 후 김건희에 이어 3회말 최재영까지 2연속 탈삼진을 잡아낸 것은 으뜸이었다.그렇지만 4회말 안치홍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한 것과 2사 후 브룩스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1실점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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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안 된다고 했나?' 19세 정우주, 안우진 압도...선발 전환의 '만시지탄', 일희일비 말고 계속 기회 줘야
메이저리그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준비된 괴물'이었지만 구단은 그를 마이너리그에서 선발 수업을 받게 했다. 그리고 빅리그에 올라온 그는 160km를 넘나드는 강속구와 배짱 두둑한 투구로 리그 전체의 아이콘이 됐다. 14일 고척돔에서 한국판 폴 스킨스의 탄생이 목격됐다. 한화 이글스의 19세 신예 정우주가 리그 최고 투수 안우진과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둔 것이다. 이날 정우주가 보여준 투구는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최고 시속 155km에 달하는 직구는 단순한 속도를 넘어 타자의 배트를 찍어누르는 힘이 실려 있었다. 3회까지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는 안우진이라는 거대한 산을 앞에 두고도 전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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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점이 쏟아진 난타전' SSG, 최정 스리런포로 KT 16-10 제압...4위 지켰다
SSG 랜더스가 난타전 끝에 KT 위즈를 제압했다.SSG는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16-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SSG는 21승 1무 17패로 4위를 지켰고, KT는 24승 1무 14패로 선두를 유지했다.타선에서는 최정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에레디아와 최지훈도 각각 3안타 3타점으로 힘을 보탰다.경기는 출발부터 화끈했다. SSG는 1회초 무사 만루에서 에레디아의 2타점 적시타와 김재환의 스리런포로 단숨에 5-0을 만들었고, 2회초 에레디아의 적시타로 6-0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KT가 2회말 허경민의 투런포와 힐리어드의 만루 홈런으로 순식간에 6-6 동점을 만들었다.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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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억울해도 그러면 안 돼'...ABS 판정에 배트 던지고 헬멧도 내팽개치며 난리 부르스...또 그러면 즉각 퇴장시켜야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대노했다.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 이날 4번타자로 나선 오스틴은 5회말 2사 만루에서 삼성 투수 양창섭과 끈질긴 승부 끝에 삼진을 당했다. 양창섭이 던진 13번째 시속 149km 직구가 몸쪽 낮게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했다. 이에 양창섭은 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를 했고, 볼넷인 줄 알았던 오스틴은 ABS 판정에 불만을 표시하며 방망이를 던지고 헬멧을 내팽개쳤다. 양창섭이 던진 공은 인간심판이라면 볼로 판정이 될 수도 있었다. 적지 않은 타자가 당한 코스였다. 풀카운트 상황이어서 오스틴은 밀어내기 타점을 올릴 수 있었으나 ABS 판정에 분루를 삼켜야 했다.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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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허인서, 키움전 3안타 3타점으로 공수겸장 포수의 진면목 드러냈다
이제는 진정한 공수겸장으로 거듭난 거 같다.한화 허인서는 5월 1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초 투런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특히 9회초 노시환의 적시 1타점 2루타에 이어 투런홈런을 날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은 것은 최고였다.덤으로 2회초 노시환의 2루타에 이어 1타점 적시타로 단박에 선취점을 낸 것은 으뜸이었다.또한 8회초에 안타를 날리며 이도윤과 이원석이 기록한 적시 2타점 3루타와 투런홈런의 기반을 다진 것은 최고였다.덧붙여 이 날 활약을 계기로 타율도 0.316으로 끌어올리며 진정한 공수겸장 포수로 거듭났다.과거 한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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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닝에 승부가 끝났다' 이재현 그랜드슬램·강민호 백투백 폭격...삼성, LG 9-5로 누르고 2위 재탈환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2위 자리를 되찾았다.삼성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9-5로 승리하며 위닝 시리즈를 완성했다. 23승 1무 15패가 된 삼성은 LG(23승 16패)를 제치고 다시 2위에 올라섰다.승부는 2회초 한 방으로 갈렸다. 디아즈의 출루와 박승규·전병우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이재현이 송승기의 133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그랜드슬램을 터뜨렸고, 후속 강민호도 곧바로 백투백 홈런을 보태 5-0으로 달아났다.LG는 3회말 이주헌의 솔로포로 추격에 나섰지만, 삼성은 5회초 강민호의 2타점 적시타로 7-1까지 벌렸다. LG가 5회말 포구 실책으로 한 점을 만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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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추격 뿌리쳤다' NC, 롯데 5-4로 꺾고 사직 원정서 위닝시리즈 완성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NC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17승 21패로 8위를 지켰고, 롯데는 15승 1무 22패로 9위에 머물렀다.승리의 주역은 김주원이었다.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이우성도 3안타로 힘을 보탰다. 선발 토다 나츠키는 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챙겼다.NC는 3회초 박건우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4회초 2사 1루에서 김주원이 나균안의 139km/h 커터를 받아쳐 우익수 뒤로 넘기는 투런포로 3-0을 만들었다.롯데는 6회말 고승민의 1타점 적시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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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안우진도 막지 못했다' 한화, 10-1 대승으로 3연속 위닝시리즈 완성
지난 주 포함 3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한화이글스는 5월 1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0-1로 대승을 거뒀다.특히 기아와 LG를 상대했던 지난 주를 포함해 3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했고 상대 에이스 안우진을 무너뜨렸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승리였다.그 중에서 선발 정우주가 4이닝 1실점 4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의 기반을 다진 것은 최고였다.덤으로 5회말에 등판해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둔 박준영의 호투는 으뜸이었다.또한 9회초 투런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을 기록한 허인서의 맹타는 대박이었다.선발투수로 한화는 정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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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서 타격감 끌어 올린 손아섭, 보름 만에 1군 복귀...최형우와 통산 최다 안타 경쟁
두산 베어스 손아섭이 보름 만에 1군에 복귀하며 최형우(삼성)와의 통산 최다 안타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두산은 14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손아섭을 엔트리에 올렸다. 부진으로 지난달 29일 말소된 그는 2군에서 4경기 연속 안타와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쳤다.손아섭이 빠진 사이 최형우는 통산 최다 안타 1위로 13일 현재 2천634개, 손아섭은 2천622개로 12개 차다.LG는 허리 근육통의 웰스 대신 성동현을 올렸다. 웰스는 1∼2경기 뒤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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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권만 가면 5할 타자가 된다...KBO '클러치 히터' 1~4위를 점령한 좌타자들의 무서운 집중력
올 시즌 KBO리그 '해결사'는 모두 좌타자 일색이다.박민우(NC 다이노스)와 강백호(한화 이글스), 정준재·박성한(이상 SSG 랜더스) 등 우투좌타 4명이 5할에 가까운 득점권 타율로 이 부문 1∼4위를 싹쓸이했다.선두 박민우는 득점권 타율 0.500(38타수 19안타)에 시즌 타점 26개 중 25개를 득점권에서 뽑아낸 '영양가 100%' 타자다. 시즌 타율(0.333)을 훌쩍 웃도는 생산력에 13일 롯데전에서는 3·5회 연타석 득점권에서 모두 볼넷으로 거르는 견제를 받기도 했다.한화의 새 4번 강백호도 무섭다. 시즌 타율 0.340, 득점권 타율 0.489(45타수 22안타)에 슬러거와 교타자를 겸해 상대 투수가 피하기 어렵다. '강백호 효과'로 5번 노시환까지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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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이래 20년 만의 200승' 한화 류현진의 역사 도전, 17일 수원 KT가 운명의 무대
류현진(39·한화 이글스)이 한·미 프로통산 200승 고지를 코앞에 두고 있다.류현진은 12일 키움 히어로즈를 5이닝 3실점으로 묶어 시즌 4승(2패)이자 KBO리그 121승(69패)째를 수확했다. 메이저리그(MLB) 10년간 거둔 78승(48패)을 합쳐 2006년 프로 데뷔 이래 통산 199승이다. 등판 일정이 그대로라면 그는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KT 위즈전에서 대망의 200승에 도전한다.기록의 무게는 남다르다. 국내외 리그를 통틀어 우리나라 프로야구 200승 투수는 송진우 전 한화 코치(통산 210승·103세이브, 2009년 은퇴)가 유일하다. 류현진이 200승을 채우면 송진우 이래 20년 만의 두 번째 200승 투수가 된다. 그는 2006년 신인 시절 송진우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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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경문 감독 더 독해져야 한다...김서현, 또 2군행...시즌 끝까지 1군 올리지 말아야
한화 이글스의 김경문 감독이 독해졌다. 김서현을 1군 복귀 6일 만에 다시 2군행 을 지시했다. 1군에서 던진 수 없는 상태라면 2군에 내려가는 편이 낫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김서현은 코치진의 투구 폼 수정 제안에도 본인의 방식을 고수하며 홀로 해결책을 찾으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결과는 사사구 남발로 이어질 뿐이다. 프로 무대에서 자기 주관과 고집은 한 끝 차이다. 자신의 방식을 증명하지 못하는 투수에게 1군 마운드는 더 이상 실험실이 돼서는 안 된다.김 감독은 이제 김서현에 대해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야 한다. 그는 그동안 김서현의 성장을 위해 인내했다. 앞으로는 그의 제구력이 증명되기 전까지는 시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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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승 보증 투수가 마무리? LG의 손주영 마무리 투입...성공하면 고육지책의 승리, 실패하면 궁여지책의 한계
LG 트윈스가 선발 자원 손주영을 마무리로 이동시키는 강수를 뒀다. 손주영은 10승을 보증하는 선발 투수다. 이는 유영찬이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데다, 고우석의 복귀가 무산된 상황에서 나온 고심의 결과물이다. 선발 투수를 마무리로 돌리는 것은 단기전이나 순위 싸움의 분수령에서나 볼 수 있는 극단적인 투수 운용 방식이다. 그럼에도 LG는 시즌 초반부터 도박과도 같은 승부수를 던졌다. LG가 손주영을 마무리로 이동시킨 것은 확실한 승리를 위해서다. 선발 투수가 6회까지 잘 던져도 불펜진이 방화를 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12일 삼성전이 좋은 예다. 선발 임찬규가 역투했으나 불펜진이 와르르 무너졌다. 따라서 손주영을 마무리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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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극상'은 없었다, 독기 품고 입 닫은 삼성 원태인…감정 대신 '클래스'를 택하다
4월 19일 삼성 라이온즈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은 '욕설'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1사 2, 3루에서 류지혁이 홈 대신 1루 송구를 선택하자, 원태인이 불만을 표출하는 듯한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른바 '욕설 논란'으로 번졌던 그날의 기억은 원태인에게 뼈아픈 교훈을 남겼다.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리턴 매치. 원태인은 1-3으로 뒤진 5회말 위기를 맞았다. 무사 1, 2루에서 박해민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1사 2, 3루 상황. 구본혁의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향했고, 2루수 류지혁은 안전하게 1루로 송구해 아웃카운트와 실점을 맞바꿨다.이 장면은 정확히 지난 번 대구 LG전의 논란 상황과 궤를 같이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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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 좌완의 진면목' 키움 박정훈, 한화전 5.1이닝 무실점 호투로 데뷔 첫 선발승 폭발
이제 장신 좌완으로서의 진면목이 나오는가.키움 박정훈은 5월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무실점 4탈삼진 3피안타 4볼넷으로 호투하며 데뷔 첫 선발승을 따냈다.특히 1회초 2사 1-2루 위기에서 노시환을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한 것은 최고였다.덤으로 2회초 2사 1-2루 위기에서 황영묵은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 탈출에 성공한 것은 으뜸이었다.또한 5회초 이원석을 볼넷으로 내 보냈음에도 심우준을 병살타, 황영묵을 삼진으로 잡아낸 것은 대박이었다.다만 볼넷 4개를 허용한 것과 1-2회초 위기로 인해 투구수를 초반에 많이 던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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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SG에 18-4 대승...김현수 4타점·힐리어드 홈런 폭격으로 연패 끊고 선두 사수했다
선두 KT 위즈가 SSG 랜더스를 화끈하게 두들겼다.KT는 1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전에서 18-4 대승을 거뒀다. 연패를 끊은 KT는 24승 1무 13패로 선두를 지켰고, SSG는 20승 1무 17패로 4위에 자리했다.승부는 2회말 빅이닝에서 갈렸다. 1회초 최정·김재환·에레디아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내준 KT는 2회말 유준규의 동점 적시타와 최원준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한 뒤, 김현수의 주자 일소 3타점 2루타와 힐리어드의 투런포까지 보태 단숨에 8-1로 달아났다.이후 KT는 3·4·5회말 추가 타점으로 11-1을 만들었고, SSG가 6·7회 4-11까지 추격해 오자 8회말 장성우의 2타점 2루타와 장준원의 투런포 등 7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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