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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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정도는 돼야!' 다저스, 클리블랜드와 빅딜할까? ESPN 로저스, 4명 주고 클래스와 콴 영입 가능성 제기...'김혜성도 줘야' 시각도
김혜성(다저스)이 또 트레이드 패키지에 이름을 올렸다.ESPN LA의 트래비스 로저스가 최근 다저스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우완 불펜 투수 에마누엘 클래스와 좌익수 스티븐 콴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가 있다고 밝혔다.클래스는 2025 시즌 43.1이닝 동안 평균자책 2.91, 탈삼진 42개, WHIP 1.233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세이브도 20개나 올렸다. 콴은 올 시즌 타율 .285, 홈런 6개, 32타점, OPS .741을 기록하고 있다. 둘 다 올스타 경력자다.로저스는 "콴은 바로 좌익수로 투입된다. 마이클 콘포토 문제가 해결되는 거다"라며 "콴은 콘포토보다 훨씬 나은 선수다. 그리고 클래스는 9회 마무리로 들어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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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헤이 아니면 셰익스피어?" MLB닷컴, 작가 된 오타니를 문학 거장 세익스피어에 비유
MLB닷컴이 작가가 된 오타니 쇼헤이(다저스)를 문학 거장 윌리엄 셔익스피어에 비유했다.매체는 18일(한국시간) '쇼헤이 아니면 셰익스피어? 오타니가 강아지 디코이를 주인공으로 어린이책 집필'이라는 기사를 통해 오타니의 어린이책 집필 사실을 보도했다.매체는 "기록을 다시 쓰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던 듯한 쇼헤이 오타니. 이제 그는 작가라는 타이틀도 추가할 예정이다.3회 MVP이자 양방면에서 활약하는 슈퍼스타인 오타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공동 집필한 어린이책이 2026년 2월에 출간될 예정임을 알렸다"고 전했다. 이어 "주제는 크게 놀랍지 않을 듯하다.책 제목은 '디코이, 개막전을 구하다(Decoy Saves Opening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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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1490억원 퍼붓고도 또 불펜 보강? ERA 1.66 듀란, 탈삼진율 14.37 잭스에 눈독...믿었던 스콧 부진에 당황
다저스는 올 시즌 전 불펜 강화를 위해 1억700만 달러(약 1490억 원)를 투자했다. FA(자유계약선수) 태너 스콧, 블레이크 트레이넨, 커비 예이츠를 영입했다.그러나 믿었던 스콧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내자 당황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최근 "스콧은 올 시즌 8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해 마이애미와 샌디에이고에서 3홈런, 평균자책점 1.75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크게 악화된 수치다. 이에 다저스가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스콧과 4년 총액 7200만 달러에 계약했다.또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다저스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우완 투수 조안 듀란(27)과 그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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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 기회 잡았다"...한국계 메이저리거 더닝, 텍사스→애틀랜타 트레이드
한국계 메이저리거 데인 더닝(30)이 새로운 팀에서 재기를 노린다.MLB 공식 홈페이지는 18일 "텍사스 레인저스가 더닝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보내는 대신 호세 루이스와 현금을 받는 트레이드가 성사됐다"고 발표했다.1994년생 우완 투수인 더닝은 2021년부터 텍사스 유니폼을 입고 뛰어왔으며,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5차례 등판해 평균자책점 3.38과 2세이브를 남겼다.더닝의 빅리그 누적 기록은 129경기 출장에서 28승 32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하고 있다.2024시즌 더닝은 메이저리그에서 5승 7패 평균자책점 5.31의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2023년에는 12승 7패 평균자책점 3.70의 준수한 투구력을 과시했다.한국계 혈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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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참가 중 도난당한 MLB 애리조나 마르테...보석·고가품 피해, "스타 노린 범행"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내야수 케텔 마르테(31)가 올스타전 참가 중 자택 도난을 당했다고 AP통신이 18일(한국시간) 전했다.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지역 경찰 관계자는 AP에 "절도 사건은 MLB 올스타전이 개최된 16일에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당시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보석류 등 고가 물품과 다수의 개인 소장품이 도난당했다"고 밝혔다.유명 스포츠 선수가 올스타전이나 원정 경기 참가 중 도난 피해를 입는 사건은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2017년에는 미국프로농구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소속이었던 가드 닉 영(은퇴)이 올스타전 참석 중 자택 침입을 당해 53만달러(약 7억4천만원) 상당의 보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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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339' 김혜성, MLB 신인왕 모의투표 4위..."다재다능·뛰어난 주루로 가치 높여"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MLB닷컴이 한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인왕 모의투표에서 내셔널리그(NL) 4위에 올랐다.MLB닷컴은 17일(한국시간) 신인왕 모의투표 결과를 공개했다.전문가 28명이 아메리칸리그(AL)와 NL 신인 1∼5위에게 투표했다. MLB닷컴은 1위표 5점∼5위표 1점을 주고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했다.한 달 전 김혜성은 1위표 3장을 받아 NL 신인왕 모의투표 2위에 올랐다.이번에는 1위표를 얻지 못했고, 4위로 내려갔다.MLB닷컴은 "김혜성의 순위가 지난 투표보다 두 계단 하락했지만, 이는 (김혜성의 부진 때문이 아닌) NL 신인왕 경쟁이 더 치열해졌기 때문"이라며 "김혜성은 자신의 장점을 잘 살리고,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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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MLB 올스타전' 시청률 역대 2위 저조..."718만명 시청"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이 역사상 두 번째로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AP통신은 17일(한국시간) 닐슨 자료를 인용해 "전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개최된 MLB 올스타전의 폭스TV 중계방송 평균 시청자 수는 약 718만5천명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MLB 올스타전 역사상 두 번째로 적은 수치로 작년보다 3.5% 감소했다"고 보도했다.이어 "다만 15일에 진행된 홈런 더비는 평균 573만명이 시청해 지난해보다 5% 상승했다"고 추가로 전했다.MLB 올스타전의 시청률은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다.야구 기록 전문사이트인 베이스볼 앨머낵에 따르면, MLB 올스타전 시청자 수는 1976년 최고점(3천633만명)을 기록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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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언제 콜업되나? 불펜 보강 시급 디트로이트, 마무리 베드나에 눈독...고, 꾸준한 투구 내용 필요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불펜진이 형편없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평균자책점 21위(4.13)에 머물렀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서는 도움이 필요하다. 그래서 마이애미 말린스가 방출한 고우석을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했다. 트리플A에서의 5경기 1점대 평균자책점에 주목한 것이다.하지만 아직 콜업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디트로이트가 트레이드를 통해 불펜을 보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더 스포팅뉴스는 17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가 피츠버그 파이리츠 마무리 투수 데이비드 베드너에 논독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2026년까지 팀의 통제 하에 있는 베드너는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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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1300만 달러가 뭐길래!' 미국 매체들, '롤러코스터' 이정후 '융단폭격'..."메이저리그 타격 실력인지 의문" "엔진 역할 못해"
예상은 됐으나 이렇게까지 혹독할지는 몰랐다.미국 매체들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때리기가 봇물처럼 터지고 있다.이정후는 6년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MLBTR이 예상한 5천만 달러 규모를 2배 이상 넘기는 초대형 계약이었다. 미국 매체들은 놀랐으나 이정후의 기량을 믿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그게 아니었다. 빅리그 2년차인 이정후는 올 시즌 4월 102타수 33안타 타율 0.324, 3홈런, 16타점으로 활약했다. 이에 MLB닷컴은 "올 시즌 초반 이정후는 왜 샌프란시스코가 그에게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 계약을 안겼는지 모두에게 보여주고 있다"고 극찬했다.그러나 5월 한 달간 108타수 25안타 타율 0.231, 3홈런, 13타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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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초비상!' 먼시 시즌아웃? 로버츠 감독 "뼈 타박상 내년에도 지속될 가능성 있어"...고통 참고 출전 감행할 수도
다자스에 초비상이 걸렸다. 3루수 맥스 먼시의 타박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칫 시즌아웃될 수도 있다,다저스 내이션은 16일(이하 현지시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뼈 타박상이 내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먼시가 당분간은 이 고통을 견뎌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먼시는 이달 초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3루 도루를 시도하던 마이클 테일러와 부딪혀 다리를 다쳤다.이에 먼시가 시즌아웃될 수도 있는 부상을 당했다는 우려가 즉각 제기됐다. 하지만 먼시는 뼈 타박상 진단을 받았고, 약 6주 후 복귀가 가능하다는 초기 일정을 받았다. 9월 이전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그러나 그의 부상은 당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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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피해 신구장 포기한 MLB 탬파베이, 2조3천억원에 매각 합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17억달러(약 2조3천억원)에 매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15일(현지시간) "탬파베이 구단주 스튜어트 스턴버그가 부동산 개발업자 패트릭 잘룹스키가 이끄는 투자 그룹에 구단을 매각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이번 거래는 이르면 오는 9월에 최종 완료될 예정이며, 현재 연고지를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다만 잘룹스키 측은 홈구장 트로피카나필드가 있는 현재의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보다는 같은 주 탬파 지역에 구장을 두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스턴버그는 2004년 레이스를 2억달러(2천80억원)에 인수했으며, 이후 구단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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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올스타전, 슈워버 3개 홈런 폭발...NL, 홈런 타이브레이커서 AL 격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NL)가 특별한 연장전 방식인 '홈런 타이브레이커'를 통해 아메리칸리그(AL)를 물리쳤다.NL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개최된 2025 MLB 올스타전에서 9회까지 6-6 무승부를 기록한 후 양 팀 3명의 타자가 합산 홈런 더비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는 홈런 타이브레이커를 거쳐 승리를 거두었다.홈런 더비에서 3번의 스윙으로 3개의 홈런을 작렬시킨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카일 슈워버는 생애 첫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NL은 이날 승리로 지난 시즌 패배에 대한 복수를 완성했다. 통산 올스타전 전적은 AL이 48승 2무 45패로 앞서고 있다.NL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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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올스타전의 진수!' 'MLB, KBO '연예 올스타전'과 180도 다른 '역대급' 올스타전 개최...자존심 경쟁+연장 스윙 오프로 재미도 가미
메이저리그와 KBO리그는 문화 자체가 다르다. 그렇기에 어느 한 쪽이 더 낫다고 단정할 수 없다. 팬들이 좋아하면 그만이다. 다만, 본질을 놓치면 안 된다.올스타전의 본질은 최고의 선수가 모여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정규 경기 못지않은 진지함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MLB는 그 본질을 놓치지 않고 있다. 여기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경기 내적인 방식을 추가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연장 스윙 오프를 도입했다. 연장전에는 각 리그 세 명이 출전한다. 한 명당 세 번 스윙하고, 합산 홈런이 더 많은 팀이 승리한다. 팬들은 열광했다. 반면, KBO 리그는 아예 모든 것을 예능화하고 있다. 경기 자체보다는 예능 퍼포먼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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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잘했나?' 김혜성, 전반기 A학점...이정후는 C학점
A학점은 최고의 성적이다. C학점은 보통이다. 2025 메이저리그 전반기가 끝났다.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성적은 어땠을까?올해 빅리그에 진출한 김혜성(다저스)의 성적은 A학점이다. 들쑥날쑥한 출전에도 그는 48경기에서 0.339의 타율을 기록했다. 홈런은 2개, 타점은 13개였다. OPS는 0.842였고, 도루도 11개를 성공시켰다. 파트타이머치곤 대단한 성적이다. 전반기 대활약으로 김혜성은 후반기에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빅리그 2년차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C학점에 그쳤다. 평범했다. 시즌 초 맹타를 휘둘렀으나 5월과 6월 두 달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졌다. 92경기서 0.249의 타율에 그쳤다. 시즌 전 팬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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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의식 너무 강해 지겹다!" 프리먼 10배 발언 진의 질문 한국 언론에 일본 팬들 '국민감정' 건드리며 '조롱', "일본에서 태어나 정말 다행"
프레디 프리먼(다저스)의 '10배' 발언의 진의를 물은 한 한국 언론에 일본 매체와 팬들이 '상큼한 답변' '피해의식' 운운하며 조롱하고 있다. 일본의 닛칸스포츠는 15일 '프리먼, 한국 언론의 미묘한 질문에도 상큼한 답변 "은퇴하기 전에 다시 일본에 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닛칸스포츠는 "이날 올스타에 출전한 선수들은 일제히 미디어 대응에 나섰다. 프리먼의 취재 부스에는 한국 언론도 찾아와 프리먼의 과거 발언에 대해 질문했다. 이 매체는 프리먼은 지난 3월 도쿄 시리즈에서 '도쿄는 한국보다 10배 좋았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말 10배나 좋았나?'라고 물었다고 한다. 지난 시즌에는 한국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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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전반기 '38홈런 1위' 롤리, 올스타 홈런 더비 우승...포수 사상 첫 챔피언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반기 홈런왕에 오른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가 올스타 홈런 더비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완전정복'을 이뤘다. 롤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개최된 MLB 올스타 홈런 더비 결승에서 후니오르 카미네로(탬파베이 레이스)를 꺾고 우승했다. MLB닷컴은 "올스타 홈런 더비에서 포수가 우승한 건 올해 롤리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가족이 함께 일군 우승이어서 기쁨이 더 컸다. 이날 롤리는 아버지 토드 롤리의 공을 쳤다. 동생 토드 주니어 롤리가 포수 마스크를 쓰고 공을 받았다. 2분 또는 공 27개를 던지는 동안 스윙하고, 이후 3아웃(홈런이 되지 않는 타구)을 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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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의 몰락' MLB 커브 사용률 5년 새 2.6%p 감소...슬라이더 시대 개막
강속구를 예상하며 스윙을 준비하던 타자에게 마치 운석처럼 떨어지는 느린 커브가 들어간다. 타자는 속절없이 헛스윙으로 물러나고, 투수는 의기양양하게 다음 타자를 기다린다.한순간에 타자를 '바보'로 만드는 커브는 가장 역사가 오래된 변화구이자 여전히 투수들이 사랑하는 공이다.1960년대 리그를 지배했던 샌디 쿠팩스, 탈삼진의 대명사 놀런 라이언, 살아있는 전설 클레이턴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커브를 주 무기로 타자를 농락하며 명성을 쌓았다.그러나 '구속 혁명' 시대를 맞아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는 커브가 빠르게 자취를 감추고 있다.AP통신은 15일(한국시간) MLB 공식 데이터를 인용해 2019년 전체 투구의 10.7%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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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심판' ABS, MLB 올스타전 첫 도입...커쇼 "괜찮더라, 효과 있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관계자들이 올해 올스타전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AP통신은 15일(한국시간) '올스타전 데뷔를 앞둔 로봇 심판, 2026년 도입을 향해 또 한 걸음'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ABS에 관한 현장 반응을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클레이턴 커쇼는 이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올스타전 전야제 기자회견에서 "재활 기간 ABS를 몇 번 활용했다"며 "괜찮더라.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키가 큰)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키가 작은)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다른 크기의 스트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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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홈런 페이스' 롤리, WBC 미국 대표팀 확정...올스타전 하루 전 깜짝 소식
2025 메이저리그 전반기 홈런왕에 오른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미국 대표팀 포수로 뛴다.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현재 MLB 홈런 선두에 있는 올스타 포수 롤리가 세계 무대 도전에 나선다"며 "2026 WBC 미국 대표팀 참가를 공식 확정했다"고 보도했다.롤리는 "조국을 대표할 소중한 기회"라며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멋진 경험을 쌓고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마크 데로사 감독이 이끄는 미국 대표팀은 아직 전체 명단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거포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주장직을 맡기로 결정됐다.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 보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이어 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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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93? 팬그래프스 예측 또 틀렸다!' 이정후 7월 타율, 4월과 똑같아 0.324...후반기 65경기서 0.320 쳐야 0.275 돼
시즌 전 팬그래프스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0.293의 타율과 홈런 14개, 4.1의 WAR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4월까지만 해도 예상이 맞는 듯했다. 0.324의 타율을 기록했다.하지만 5월과 6월 끝모를 슬럼프에 빠져 타율이 0.240까지 떨어졌다. 7월에 다소 반등을 하고 있기는 하다. 13일(현지시간)까지 10경기서 0.324의 타율을 기록, 0.249로 전반기를 마쳤다.이미 0.293의 꿈은 사라졌다. 샌프란시스코는 65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정후가 200타수를 소화하면서 0.320의 타율을 기록해야 시즌을 0.275로 마칠 수 있다.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아주 나쁜 것도 아니다. 문제는 이정후가 과연 후반기에서 0.320의 타율을 기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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