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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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 데뷔골+ 상대 자책골' 수원FC, 광주에 2-1 역전승...7경기 만에 승리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두 달간의 승리 갈증을 해소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달성했다.수원FC는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윌리안의 동점골과 상대 골키퍼의 자책골을 연결해 광주FC를 2-1로 역전 제압했다.5월 18일 대전하나시티즌전 이후 6경기(2무 4패)에서 승리를 맛보지 못했던 수원FC가 7경기 만에 드디어 승전고를 올렸다.순위에서는 여전히 11위(승점 19)에 머물렀고, 광주 역시 5위(승점 31)를 그대로 유지했다.후반 종료 직전 FC서울에서 이적한 공격수 윌리안이 수원FC 데뷔골로 동점 균형을 이뤄냈다.후반 39분 서재민의 크로스를 윌리안이 화려한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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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046년년 한·중·인니 월드컵 공동 개최 검토
일본이 한국,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들과 동남아시아 지역과 함께 2046년 월드컵 공동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교도통신은 18일 "일본축구협회가 한국·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들과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2046년 월드컵 공동 개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요미우리신문도 일본이 2046년 월드컵 유치를 목표로 하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과 아세안축구연맹(AFF) 소속국들과의 공동 개최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지지통신은 "한국과 중국, 2034년 월드컵 유치를 포기한 인도네시아와 호주 등이 이 구상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지지통신은 또한 "2026년 월드컵이 북중미 3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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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서 중국 팬 향한 욕설 논란 후폭풍"...홍콩 선수, 중국 구단서 방출
동아시안컵에서 발생한 욕설 논란으로 나이지리아계 홍콩 선수가 중국 구단에서 퇴출됐다.18일 지무뉴스, 홍성신문 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최종전 중국 대 홍콩 경기에서 홍콩 공격수 마이클 우데불루조가 중국 관중들을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홍콩이 중국에 0-1로 패배한 직후 우데불루조는 메가폰을 들고 홍콩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중국 팬들을 손으로 지목하며 '나쁜 놈들'(bastards) 등의 욕설을 내뱉었다.이에 홍콩 팬들은 "우리가 홍콩이다"라고 외치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해당 장면이 중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논란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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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축구 선발팀, 베트남 5개 프로구단과 맞대결
한국 대학축구 유망주들이 베트남 프로리그 팀들과 격돌하는 특별한 무대에 오른다.한국대학축구연맹 선발팀이 20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되는 타이그룹컵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학선발팀은 닌빈FC, 꽝남FC, 한띤FC, 호앙안잘라이FC, 다낭FC 등 베트남 현지 프로구단 5개 팀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올해 3월 박한동 신임 회장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 대학연맹은 대학 선수들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다.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5일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KSA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대학선발팀의 타이그룹컵 출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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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폭격기 6년 만에 복귀"...말컹, 울산 입단
K리그를 강타했던 196cm 거포 말컹(31)이 6년 5개월 만에 한국 무대로 컴백했다.울산 HD는 하반기 상위권 도약을 위해 말컹 영입을 완료했다고 18일 공식 발표했다.말컹은 K리그 역사상 유일무이하게 1부와 2부 리그에서 MVP와 득점왕을 동시에 석권한 특급 스트라이커다.2017시즌 경남FC의 1부 승격을 이끌고 이듬해 K리그1 준우승 신화의 주역이 된 그는 2019년 2월 중국행을 택한 뒤 오랜 공백을 깨고 K리그 무대에 복귀했다.파워와 테크닉을 동시에 갖춘 말컹은 압도적인 공중볼 경합력과 역대급 골 마무리 능력으로 한국 축구팬들을 열광시켰다.만약 울산에서도 과거와 같은 폭발적인 화력을 선보인다면 현재 6위에 머물고 있는 팀의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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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 "결혼 10일 만에 하늘로"...울버햄프턴 명예의 전당 만장일치 헌액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축구선수 디오구 조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울버햄프턴은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조타가 클럽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고 공식 발표했다.구단 측은 "조타가 클럽을 위해 보여준 탁월한 성과와 그의 부고가 축구계 전체에 끼친 커다란 충격을 기념하는 헌정"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명예의 전당 등재는 통상 장기간의 검토 과정을 거치지만, 구단은 축구 팬들의 애도와 조타가 남긴 발자취를 고려해 전원 찬성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울버햄프턴은 8월 9일 셀타 비고와의 프리시즌 친선 홈경기와 8월 17일 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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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협박' 남녀 일당 첫 공판..."공갈 혐의 일부 부인"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금품을 갈취하려 한 남녀 일당 2명의 재판이 17일 개시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정빈 판사는 이날 오전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양모씨와 공범 40대 남성 용모씨의 첫 공판을 열었다.양씨 측은 "공모와 공갈미수 부분 범죄사실은 부인하겠다"며 "공갈 부분은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용씨는 기소 혐의에 관한 공소사실을 모두 시인했다.재판부는 두 사람의 재판을 분리해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양씨의 다음 공판기일만 다음 달 28일로 정했다.양씨는 작년 6월 손씨에게 태아 초음파 사진을 전송하며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공개하겠다고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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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패배 후' 홍명보호, 포르투갈 코치진 해외파 점검....'한국계' 옌스도 체크
한일전 패배 후 준우승으로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마무리한 홍명보호는 바로 다음 무대를 향한 준비에 들어갔다.17일 축구 대표팀에 따르면 홍명보호의 주앙 아로소, 티아고 마이아 두 포르투갈 출신 코치가 7∼8월 유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살펴본다.동아시안컵 종료 다음날인 16일 출국한 아로소, 마이아 코치는 잠시 휴식 후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덴마크, 벨기에, 영국, 독일 등을 순회하며 주말마다 거의 매일 경기를 관찰할 예정이다.특히 아로소 코치의 선수 점검 일정에는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리그 경기도 들어있다.묀헨글라트바흐는 SNS 등을 통해 한국 대표팀 출전 의사를 표명해온 한국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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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생' 수원 박승수, 뉴캐슬 입단 절차 진행...."다음주 중 이적 전망 "
2007년생 박승수(수원)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뉴캐슬 유나이티드 입단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17일 축구계에 따르면 박승수는 뉴캐슬 이적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전날 영국으로 떠났다.이날 중으로 건강 검진을 완료하고 이후 비자 등 절차가 완료되면 다음주 중으로 뉴캐슬에 공식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적이 성사되면 18세에 불과한 박승수는 EPL 구단과 계약한 역대 20번째 한국인 선수가 된다.가장 최근 사례는 지난 3월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계약한 윤도영(엑셀시오르 임대)이다.2007년 3월생 박승수는 2023년 7월 역대 한국 프로축구 역사상 최연소인 16세 나이로 수원 삼성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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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 바르셀로나 등번호 10번 새 주인...호나우지뉴·메시 계보 잇는다
FC바르셀로나의 미래 에이스 라민 야말(18)이 축구 역사상 가장 무게감 있는 등번호 중 하나인 '10번'을 물려받게 됐다.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야말이 2025-2026시즌부터 등번호 10번을 착용한다"고 밝혔다.이날 2031년까지 계약 연장에 사인한 야말은 후안 라포르타 회장으로부터 직접 10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전달받았다.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내년까지였던 야말과의 계약을 2031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으며, 야말이 지난 13일 만 18세 생일을 맞자 이날 공식 계약서에 서명했다.구단 측은 "41번으로 1군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고, 27번으로 재능을 꽃피웠으며, 19번으로 확고한 위치를 확보했다"며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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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특급 윤도영' 브라이턴 입단 후 네덜란드 임대 확정... EPL 19번째 한국인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에 입단한 18세 신예 윤도영이 네덜란드 1부리그에서 유럽 무대 첫 경험을 시작한다.브라이턴은 16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윤도영이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으로 1년간 임대 이적한다"고 밝혔다.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윤도영은 지난 3월 브라이턴 이적이 성사됐으며, 이달 여름 이적시장 개막과 함께 정식으로 팀에 합류했다. 그는 EPL 팀과 계약을 체결한 한국인으로는 역대 19번째 선수가 됐다. 브라이턴과의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까지 총 5년이다.이번 시즌 1부리그로 승격한 엑셀시오르도 같은 날 "윤도영 영입을 통해 다음 시즌 전력을 보강했다"며 "18세 공격수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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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우승' 한국 여자축구, 대만전 2-0 승리로 동아시안컵 정상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년 만에 동아시아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신상우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대표팀은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여자부 최종 3차전에서 대만을 2-0으로 꺾으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지소연(시애틀 레인)이 후반 25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40분에는 장슬기(한국수력원자력)가 김혜리(우한 장다)의 컷백을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승부를 확정지었다.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중국과 2-2, 일본과 1-1로 무승부를 기록한 뒤 대만전 승리로 총 승점 5점을 획득했다. 이날 앞선 경기에서 중국과 일본이 0-0으로 비기면서 승점 동률 상황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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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동아시안컵 실험 결과는 '미완성'...변형 스리백 실험·신예 발굴 모두 아쉬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 남은 시간은 1년 남짓이다.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안방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통해 내용과 결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자 했다.홍명보호는 월드컵에 대비해 경쟁력 있는 새 얼굴을 발굴하기 위한 시험대로 동아시안컵을 치르겠다고 선언했고 변형 스리백이라는 전술도 처음으로 적용했다.그러나 홈에서 우승컵을 일본에 내주며 결과를 내지 못했고, 전술과 신예 대표 선수 발굴이라는 내용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얻지 못했다.한국은 동아시안컵 3경기를 모두 변형 스리백 전술로 치렀다.K리그 울산 HD 시절부터 포백 기반의 4-2-3-1전술을 플랜 A로 고집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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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대표 출신' 앤디 캐럴, 6부리그 데뷔전 무득점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스타 공격수 앤디 캐럴(36)이 6부리그 대거넘 앤드 레드브리지 데뷔전에서 무력함을 드러냈다.지난 7월 13일 대거넘 앤드 레드브리지에 합류한 캐럴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대거넘의 빅토리아 로드에서 진행된 크롤리 타운(4부)과의 프리시즌 경기에 후반 15분 교체 투입됐다. 당시 팀이 1-2로 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하지만 캐럴은 골 감각을 찾지 못했고, 팀은 1-5로 참패하며 데뷔전부터 쓴맛을 경험했다.캐럴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로 활동하며 A매치 9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인 뉴캐슬, 리버풀, 웨스트햄 등에서 활약한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지난 시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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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순위 싸움 재개, 무패 행진 전북에 포항이 도전장...'기성용은 출격 대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기간 잠시 중단됐던 프로축구 K리그1이 순위 경쟁을 재개한다.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6경기가 오는 18∼20일 개최된다.지난 12일 울산 HD와 대구FC가 21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렀지만, 다른 팀들에게는 동아시안컵 일정으로 약 3주 만에 맞이하는 K리그1 경기다.특히 주목받는 경기는 19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포항 스틸러스-전북 현대전이다.'패배를 잊은' 선두 전북(승점 45)에 4위 포항(승점 32)이 도전장을 내민다.전북은 K리그1에서 17경기 연속 무패 행진(12승 5무)을 이어가고 있다.코리아컵 3경기 승리를 포함하면 공식전 20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시즌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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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은 UEL 허용, 크리스털 팰리스만 UECL 강등' UEFA 결정에 팬들 분노
2024-20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을 제패했음에도 규정 위반으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2부 격인 유로파리그(UEL) 대신 3부 격의 콘퍼런스리그(UECL)에 참가하게 된 크리스털 팰리스(잉글랜드) 팬들이 UEFA의 결정을 규탄하는 시위에 나섰다.16일(한국시간) dpa 통신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털 팰리스 팬 수백 명은 현지시간 15일 저녁 구단을 UEL에서 UECL로 강등시킨 UEFA의 결정에 반발해 홈구장인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 외부에서 시위를 전개했다.팬들은 'UEFA : 도덕적 파산. 판결을 즉시 철회하라'라는 문구가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셀허스트 파크로 행진했으며 홍염을 피우며 저항 의지를 드러냈다.크리스털 팰리스는 FA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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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2부 강등 책임지고...레스터, 판니스텔로이 해임 후 시푸엔테스 선임
2부리그 강등 책임을 묻고 뤼트 판니스텔로이(49·네덜란드) 감독을 해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레스터 시티가 새 시즌을 대비해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를 이끌었던 마르티 시푸엔테스(43·스페인)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레스터 시티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푸엔테스 감독을 1군 지휘자로 임명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라고 공식 발표했다.2023-2024시즌 챔피언십(2부)에서 정상을 차지해 1부리그 복귀를 이뤄냈던 레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 18위에 머물며 1년 만에 2부 강등이라는 고배를 마셨다.결국 레스터 시티는 8월 개막하는 2025-2026시즌 챔피언십을 대비해 지난해 11월 취임한 판니스텔로이 감독과 지난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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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감자' 케이로스, 오만 감독 취임...한국과 월드컵 4차 예선 맞대결
한국축구와 인연이 좋지 않은 포르투갈 출신 베테랑 지도자 카를로스 케이로스(72)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4차 예선을 치를 오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오른다.오만축구협회는 15일(현지시간) 케이로스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오만협회는 케이로스 감독 영입이 "향후 경기에서 대표팀 성적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오만은 북중미 월드컵 4차 예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오만은 3차 예선에서 한국이 조 1위로 월드컵 본선 직행을 확정한 B조에서 승점 11(3승 2무 5패)를 기록하며 4위에 머물렀다.역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는 오만은 3차 예선 3개 조 3, 4위 팀들인 아랍에미리트(UAE),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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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벨링엄, 어깨 수술 결정..."최대 3개월 결장, 라리가 개막전 불참"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공격수 주드 벨링엄(21·영국)이 지속적인 어깨 부상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기로 했다.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벨링엄이 현지시간 16일 영국 런던에서 왼쪽 어깨 수술을 받는다"며 "수술로 인해 10~12주간 결장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2023년 6월 도르트문트(독일)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벨링엄은 입단 첫 시즌부터 계속된 어깨 부상에 고생했고, 그해 11월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는 어깨 탈구를 당하기도 했다.경기 출전을 위해 수술 대신 재활 치료를 택했지만, 완전한 회복에 이르지 못한 벨링엄은 결국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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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용납 못할 행위' 비판받은...바르샤 야말, 장애인 권리 침해 의혹
자신의 18세 생일 파티에서 왜소증을 앓고 있는 장애인을 공연자로 고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축구 스타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이 스페인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15일(한국시간)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사회권리부는 지난 주말 개최된 18세 생일 파티에서 왜소증 환자를 엔터테이너로 고용한 라민 야말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야말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교의 한 대저택을 대여해 생일 파티를 개최했으며 다양한 인플루언서와 바르셀로나 팀 동료들을 초대해 성년이 된 것을 기념했다.이 파티에서 야말이 공연 목적으로 왜소증 장애인을 고용했다는 주장이 불거졌다.스페인 내 왜소증 관련 단체는 "21세기에 있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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