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 6450야드)에서 치러진 2018 휴젤 JTBC LA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안정적인 티 샷에 힘입어 아이언 샷도 한결 날카로웠는데, 1라운드 그린 적중률은 83%로 높았다. 이에 퍼트 역시 28개로 1라운드를 마치며 박인비는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지난 3월 LPGA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이후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 등 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뒤를 이어 지난 3월 LPGA투어 기아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지은희(32)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박인비와 2타 차 공동 3위로 우승 경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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