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 달러) 2라운드가 치러졌다.
첫날 4언더파 공동 5위로 출발했던 셔플리는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솎아냈다.
중간합계 9언더파를 기록했고, 순위 역전에 성공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공동 2위는 패트릭 리드(미국)와 첫 날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던 이번 시즌 개막전 우승자 호아킨 니만(칠레)으로 두 선수는 중간합계 8언더파를 기록했다.
지난해 AT&T 바이런넬슨 대회에서 데뷔 8년 만에 우승하며 출전권을 얻은 강성훈은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했다.
1라운드에서 1언더파 공동 16위로 출발했던 강성훈은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언더파 공동 20위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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