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황재민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가장 큰 수확은 ‘자신감’이다.
지난 24일 KPGA와 인터뷰에서 황재민은 “기분 좋은 한 해였다. 비록 우승은 이뤄내지 못했지만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큰 소득이었다”라고 말했다.
2019년 9월 23일 첫 아들(황도경)을 얻은 것 역시 새 시즌 우승을 향한 동기 부여로 작용하고 있다.
2019시즌 기준 드라이브 거리, 페어웨이 안착률, 그린 적중률, 평균 타수 등 개인 기록에서 모두 투어 평균보다 뛰어난 역량을 보인 황재민은 그린 적중에 실패했을 때 스코어를 잃지 않기 위한 위기 관리 능력을 높여 꾸준한 플레이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황재민의 우드 스윙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황재민 2019시즌 KPGA투어 기록
평균타수 70.81(6)
그린 적중률 72.34(12)
페어웨이 안착률 66.96(30)
드라이브 비거리 281.18(70)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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