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US여자오픈 12월로 순연, 6월 중순까지 일정 중단

이태권 기자| 승인 2020-04-04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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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US여자오픈에서 데뷔한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이정은6가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있다. [사진=연합뉴스 자료]
미국골프협회는 제75회 US여자오픈을 6월 초에서 12월 중순으로 연기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일정이 6월 중순까지 중단되면서 US오픈이 사상 처음으로 12월에 열리게 됐다. US오픈은 12월10일부터 13일까지 휴스턴 챔피언스 골프클럽에서 벌어진다.

LPGA 투어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5월 개막 예정이던 펠리컨 챔피언십과 퓨어실크 챔피언십, 숍라이트 클래식, 6월 마이어 클래식을 취소 또는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펠리컨 챔피언십은 11월 12일 개막으로 미뤄졌고 숍라이트 클래식은 7월 31일에 시작하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마이어 클래식은 현재 개최 시기를 조율 중이고 퓨어실크 챔피언십은 2020년에 열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LPGA 투어는 6월 19일 개막하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이 다음 일정이 됐다.

LPGA 투어 2020시즌은 개막 후 4개 대회를 마쳤으며 2월 중순 호주여자오픈을 끝으로 중단됐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은 9월로 미뤄졌고 US오픈은 12월로 순연됐다.

다른 3개의 메이저 대회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이 6월 25일 개막 예정이고, 에비앙 챔피언십은 8월 6일, 브리티시여자오픈은 8월 20일에 각각 시작하는 일정이 잡혀 있다.

LPGA 투어는 또 3월 열릴 예정이던 KIA 클래식을 9월 24일로 개막 날짜를 변경해 개최하기로 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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