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매체 ‘패션(Passion) MLB’는 5일 “LA 다저스의 러셀 마틴이 류현진에게 플로리다에 있는 자신의 집에 들어올 것을 제안했고 류현진 부부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이때 다저스에서 찰떡 궁합으로 배터리 호흡을 맞추었던 마틴이 류현진의 이런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들은 뒤 류현진에게 연락해 자신의 플로리다 집에 지내라고 제안했고 류현진 부부가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다저스에서 마틴과 20경기에서 호흡을 맞춰 평균 자책점 1.52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으며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2.32)에0 오르며 우리나라 선수로는 처음으로 사이영상 2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토론토에서 활햑했던 마틴은 현재 자유계약(FA) 신분이지만 아직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