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타일토크] '핑크공주' 조아연, 색깔로 스타일을 입힌다

정미예 기자| 승인 2020-04-06 15:27
'볼거리'가 많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마르지 않는 스타선수의 등장, 선수들의 쇼맨십과 이벤트, 다양한 팬덤, 그리고 이것, '패션'도 빠질 수 없는 한 가지 요소입니다. '패션'과의 연결고리로 골프 대회장을 찾는 관계자들도 상당합니다. 유망주를 물색해 브랜드를 대변해줄 수 있는 선수를 찾는 과정은 1부 투어 뿐 아니라 2부 투어에서도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그렇게 합을 맞추게 된 선수들은 의류 브랜드들의 대표 아이템을 걸치며 대회를 치릅니다. 프로골프대회는 골프웨어 브랜드들의 최신상 아이템과 골프패션 흐름을 볼 수 있는 '골프웨어 패션쇼'인 셈입니다.

코로나19로 골프대회가 중단됐지만 골프패션의 트렌드와 흐름을 놓치지 않고 싶은 골프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시즌 선수들이 보여줬던 골프패션과 앞으로 선보일 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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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블랙&화이트

지난 시즌 신인왕 조아연을 떠올려보면 블랙, 화이트, 핑크 3가지 컬러가 주를 이룹니다.

핑크는 조아연이 사용하는 볼 컬러(볼빅 뉴 S4 핑크) 이고, 블랙과 화이트는 PXG어패럴의 메인 컬러입니다.

'핑크공주'라는 별명이 있는 조아연은 가끔 핑크와 레드 계열의 골프웨어도 선보이곤 했지만, 블랙과 화이트, 그레이, 네이비 등의 시크한 컬러로 룩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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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G어패럴의 아이콘

조아연이 보여준 스타일은 명확했습니다. 'PXG어패럴의 아이콘'.

조아연은 KLPGA투어 데뷔 시즌인 2019년에 맞춰 PXG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PXG클럽과 어패럴로 무장했습니다.

국내 여자프로 중 PXG공식 후원을 진행한 선수는 조아연이 처음. 스타성과 실력을 모두 갖추며 활약한 조아연은 그야말로 PXG의 아이콘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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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패션 트렌드인 빅로고 디자인도 한 몫 했습니다. 조아연은 멀리서 봐도 선명하게 보이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커다랗게 들어간 PXG 로고 디자인이 적용된 골프웨어를 입고 대회장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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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공주, 볼빅 핑크 컬러볼

블랙&화이트로 매치한 골프웨어에서 더욱 빛나는 조아연의 핑크사랑. 그 중 가장 두드러지는 핑크 컬러는 조아연이 사용하는 볼빅의 S4 컬러볼입니다.

투어선수들 대부분이 하얀 볼을 선호하는 것과 달리 조아연은 데뷔 때부터 핑크 컬러볼로 대회를 치르며 '핑크공주'라는 별명을 만들었습니다. 골프티 역시 핑크컬러를 사용하는 모습이 종종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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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바이저 스타일

​조아연의 헤어스타일도 주목해볼만 합니다. 조아연은 모자 윗부분이 뚫린 바이저 형태를 착용하고 바이저 위쪽으로 긴 머리를 묶는데요, 이는 조아연의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더해주는 포인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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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G어패럴 2020 S/S

올해의 조아연은?

2020시즌이 본격적으로 개막하고 조아연이 선보일 골프웨어는 '밀리터리 컨셉'입니다.

PXG어패럴의 2020 S/S 컬렉션은 PXG 본연의 아이덴티티인 미 해병대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습니다. PXG는 밀리터리 카모 패턴이 적용된 골프웨어, PXG의 다크니스 스컬 문양과 PXG로고를 기하학 패턴으로 표현한 밀리터리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아연의 메인 컬러는 역시 블랙&화이트&핑크 입니다. 올해도 빅 로고는 트렌드는 계속되는 만큼, 2020시즌 조아연의 상의에는 PXG 로고가 큼지막하게 새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아연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핑크와 바이저 스타일은 계속 유지될 예정입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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