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AF는 8일(한국시간) '도쿄올림픽 기준 기록과 랭킹 포인트 기록 인정 기간'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미 도쿄올림픽 기준 기록을 통과한 선수의 기록과 4월 5일까지 획득한 랭킹포인트는 그대로 인정하되 4월 6일부터 10월 31일 사이에는 기준기록을 통과해도 이를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남자 장대높이뛰기 진민섭, 남자 20㎞ 경보 최병광, 남자 마라톤 오주한, 여자 마라톤 최경선, 안슬기 등 6명이 도쿄올림픽 기준 기록을 통과했으며 이들은 기록에 신경쓰지 않고 도쿄올림픽을 준비할 수 있다.
당초 올 7월 24일 개막할 예정이던 도쿄올림픽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의 세계적인 확산에 따라 1년 연기돼 2021년 7월23일 '2020도쿄올림픽'으로 치르지게 됐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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