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도쿄올림픽의 1년 연기에 따라 당초 2021년에 열릴 예정이던 제18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2022년 7월 15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세바스찬 코 IAAF 회장은 "전 세계 육상 팬들이 6주 동안 우리 스포츠와 스타들을 홍보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줄 것"이라며 "70개 이상의 회원 연맹이 영연방에 속해 있고 50개 이상의 회원 연맹이 유럽에 속해 있기 때문에 세계선수권대회 일정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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