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영입한 토론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어

정자건 기자| 승인 2020-04-0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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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BS 스포츠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사진)을 영입한 것은 올바른 발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라며 올시즌 리빌딩 전망이 밝은 팀 3위로 선정했다. [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을 영입해 리빌딩을 하고 있는 팀 중에 미래가 밝은 팀 3번째로 선정됐다.

미국 'CBS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올해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늦어진 상황에서 이번 시즌은 월드시리즈 우승이나 페넌트레이스 우승,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이 중요한게 아니라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우승자를 배출하는데 필요한 자산을 축적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리빌딩을 하고 있는 팀 가운데 미래가 밝은 팀 10개를 선정하면서 자유계약선수였던 류현진을 영입한 토론토를 3위에 꼽았다.

CBS 스포츠는 "토론토는 아직 매니 마차도나 야스마니 그랜달을 영입하지 않았지만 이번 비시즌에 류현진과 계약한 것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며 류현진의 영입을 좋게 평가했다.

CBS는 올시즌 내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보 셋을 라인업에 투입할 예정이고 네이트 피어슨도 합류할 수 있다고 전하면서 루어데스 구리엘과 케반 비지오 같은 선수들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스턴 레드삭스가 어떻게 되냐느에 따라 토론토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오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리빌딩 1위 팀으로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크리스 패닥, 맥켄지 고어, 루이스 패티노, C.J. 아브람스 등 다양한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니 마차도와 에릭 호스머, 토미 팜을 영입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꼽았다.

2위는 공격과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과 계약하고 루이스 로버트, 팀 앤더슨, 요안 몬카다, 에로이 히메네즈에다 마이클 코펙, 닉 매드리갈, 앤드루 본 등 유망한 젊은이들이 많은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선정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적어도 평균 이상의 선발 투수 3명을 보유하고 있다며 4위로 선정했으며5위에 시애틀 매리너스, 6위에 마이애미 말린스, 7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8위에 캔자스시티 로얄스, 9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0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꼽았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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