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농구 스타 부부가 탄생했다.
주례 없이 진행된 이 날 결혼식에서 사회는 방송인 이휘재가, 축가는 포맨 김원주와 전상근이 맡았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조심스러운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둘은 경기도 용인에 신혼집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5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황연주는 개인 통산 득점 역대 2위(5천443점)를 달리는 등 여자 프로배구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4강 신화의 주역이기도 하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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