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정규리그 남녀부 6개 구단이 상금 4억원 중 1억 3천만원, 한국배구연맹이 1천만원, 도드람양돈농협이 6천만원을 기부해 2억원을 모았고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식품을 마련했다.
KOVO와 도드람양돈농협은 20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도드람 테마파크에서 전달식을 했다. 프로배구 6개 구단 대표 선수와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 김윤희 KOVO 사무총장,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병학 원장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나경복(우리카드)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기쁘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힘낼 수 있길 바란다"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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