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이 자도 수면의 질 좋아지는 요일 따로 있다

조기성 기자| 승인 2020-08-3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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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리포트 이강원 기자]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어도 수면의 질이 좋은 요일이 따로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캠브릿지 대학 연구팀은 핀란드의 분석기관 퍼스트비트가 10년간 4866명의 수면시 심전도 측정한 모니터링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화요일이 일주일 동안 수면시간이 가장 짧았으나 회복력이 가장 좋았다고 밝혔다. 주말에는 가장 긴 수면을 취했다.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평소보다 30분 가량 더 수면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때 취하는 수면의 질은 좋지 않았고 회복 정도도 다른 요일에 비해 낮았다.

연구팀은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명확한 원인은 알수 없 다. 한 주 중 첫 2일간의 업무를 잘 처리하고 그 주에 잘 적응했다는 심리적 안도감 덕인 것으로 보인다”며

“화요일 밤은 과음, 과식 같은 수면 방해 환경에 노출될 위험이 다른 요일보다 낮았다”고 설명했다.

심장 모니터링 전문가 시몬 세파드 박사는 “잠에 있어서 휴식과 회복은 다른 개념”이라며 “보통 주말에 더 긴 시간 휴식을 취하지만 음주나 업무외 활동으로 인해 생체적으로 충분히 회복하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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