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가족공원은 지난 12일 1만7200명, 13일 2만8000명 등 주말에만 4만5천200명에 달하는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는 작년 추석 연휴 3주 전 주말 방문객 3만100명보다 50% 늘어난 규모다.
인천가족공원은 연휴 기간 시설 폐쇄를 앞두고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지난 7일 예약 신청을 받기 시작한 이 서비스는 14일 현재까지 1400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인천시와 인천시설공단은 인천에 연고가 있는 해외 교민들도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고 요청함에 따라 지난 10일부터는 해외 교민도 이메일 인증을 거쳐 접속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성묘는 오는 18일까지 인천가족공원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인증 절차를 거쳐 사전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김선영 마니아리포트 기자 /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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