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팀, 2차전서 올림픽 대표 3-0 완파

장성훈 기자| 승인 2020-10-12 22:37
center
국가대표 이동경이 선제골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고양=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팀이 스페셜 매치 2차전에서 올림픽 대표팀을 꺾고 체면을 세웠다.

국가대표팀은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올림픽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후반 10분 이동경의 결승골과 후반 43분 이주용의 추가골, 후반 추가시간 이영재의 쐐기골을 앞세워 3-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천신만고 끝에 2-2로 비겼던 국가대표팀은 이날 이정협(부산)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좌우 날개에 김인성(울산)과 이동준(부산)을 배치한 4-3-2-1 전술을 가동했다.

이에 맞선 올림픽 대표팀은 1차전과 같은 조규성(전북)을 원톱으로 김대원(대구)-조영욱(서울)을 좌우 날개로 내세운 4-2-3-1 전술로 맞불을 놨다.

공격의 첫 포문은 국가대표팀이 열었다.

전반 5분 후방에서 한 번에 최전방으로 연결된 볼을 받은 김인성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뒤로 볼을 흘렸고, 함께 쇄도하던 이동경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

하지만 김인성이 볼을 받는 상황에서 오프사이드가 먼저 선언돼 득점은 취소됐고, 비디오판독 심판도 이를 확인했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올림픽 대표팀은 전반 7분 김대원의 왼쪽 측면 프리킥을 조규성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헤딩슛을 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가고 말았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끝낸 국가대표팀은 후반 10분 골문을 열었다.

이동준이 중앙선 부근부터 엄청난 스피드로 돌진한 뒤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쪽으로 살짝 패스했고, 함께 달려든 이동경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을 성공시켰다.

실점한 올림픽 대표팀은 후반 22분 오세훈의 날카로운 헤딩슛이 조현우의 선방에 막혔고, 곧바로 이어진 김태현의 헤딩슛은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40분 오세훈의 결정적인 헤딩슛에 이어 후반 41분 김대원의 강력한 중거리포도 조현우의 선방을 뚫지 못했다.

국가대표팀은 후반 43분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틈타 이주용이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상대 골키퍼가 헤딩으로 걷어낸 공을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문을 꿰뚫었다.

이어 추가시간에 이영재가 감각적인 슛으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TOP

pc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