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배구대회, AI 자동 중계 플랫폼으로 실시간 경기 영상 본다....중고배구연맹, YST와 3년 계약

김학수 기자| 승인 2020-10-19 10:35
 AI 카메라 경기 촬영 모습.
AI 카메라 경기 촬영 모습.
 경기 중계 화면(유튜브).
경기 중계 화면(유튜브).


AI 자동스포츠 중계 플랫폼을 운영하는 YST(대표 전영생)는 17일 한국중고배구연맹(회장 김홍)과 경기 중계를 위한 뉴미디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3년간 중고배구연맹이 진행하는 모든 대회 경기는 YST 미디어 서비스 플랫폼 및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중고배구연맹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 해상왕국 소가야배 전국중고배구대회를 17일부터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경기 관계자 외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하고 무관중 경기로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연맹의 모든 경기가 생중계로 중계되면서 학생 선수들의 학무모와 학교 관계자들은 생생하게 현장 경기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YST에서 운영하는 AI 자동 스포츠중계 플랫폼은 주요 스포츠 경기 중계 기술을 학습한 시스템인 이스라엘 픽셀롯사 AI 카메라를 활용해 중계 인력과 비용을 최소화하여 여러 경기장에서 동시 중계를 진행할 수 있다. 경기 후에 경기장 전체를 보여주는 파노라마 영상 데이터와 YST가 자체 개발한 분석 SW를 활용, 영상 분석이 가능하다. 일선 팀관계자들은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고배구연맹 김홍 회장(오른쪽)과 YST 전영생 대표가 계약를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중고배구연맹 제공]
중고배구연맹 김홍 회장(오른쪽)과 YST 전영생 대표가 계약를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중고배구연맹 제공]


AI 자동 스포츠중계 플랫폼은 코로나19이후 무관중 경기가 새로운 스포츠 뉴노멀이 되면서 학원 스포츠의 재개를 기다리는 많은 선수와 학부모들에게 전경기 인터넷 중계를 제공할 수 있다.
YST 전영생 대표는 “중고배구연맹과 지속적으로 미디어 콘덴츠를 개발해 경기력 향상과 저변 확대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마니아리포트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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