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이어 포항에도 국가정원 조성 추진

김선영 기자| 승인 2020-10-1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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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 <사진=연합뉴스>


경북 포항시가 미래형 녹색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국가정원 조성을 추진한다.

18일 시는 도심과 바다, 산림이 어우러진 복합적 도시 특성을 활용해 국가조성 타당성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투수 면을 확대해 빗물흡수기능을 높이고 자연성을 회복해 탄소중립과 같은 가치를 담는 등 도시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영일만 일대를 살피고 있다.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실무진은 17~18일 전남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둘러봤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15년 9월 지정된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으로 92만여㎡ 땅에 57개 테마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등으로 널리 알려졌다.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려면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총면적 30만㎡ 이상, 녹지면적 40% 이상, 주제별 정원 5종 이상, 전담 조직 구성, 지방정원 등록 후 3년 이상 운영 등 조건을 갖춰야 한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지리적 특징을 고려한 특색 있는 국가정원을 조성해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리포트 기자 /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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