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집콕에 외로워" 국민 40% 코로나 우울 앓이

김선영 기자| 승인 2020-10-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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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경험한 사람이 10명 중 4명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온라인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0.7%가 '코로나 블루'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8월 11~24일 전국의 만 20~65세 성인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했다.(포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과 사회의 무거운 분위기 때문에 느끼는 우울감 또는 불안감을 뜻하는 단어다.
코로나 블루를 경험한 여성은 50.7%로 남성 34.2%보다 높았으며 특히 20대, 30대, 60대 여성의 경우는 절반 이상이 코로나 블루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코로나 블루를 느끼는 가장 큰 이유로는 '외출 및 모임 자제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32.1%)을 들었다. 이어 '감염 확산에 따른 건강 염려'(30.7%), '취업 및 일자리 유지의 어려움'(14%), '활동 부족으로 인한 체중증가'(13.3%)' 순이었다.

해결책으로는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46.2%)이 가장 많았으며 새로운 취미 개발(30.7%),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소통(11%)이 뒤를 이었다.

[김선영 마니아리포트 기자 /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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