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의 진안[W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019220441083774fed20d304611054219.jpg&nmt=19)
BNK는 1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원큐를 67-59로 물리쳤다.
시즌 2승 2패를 기록한 BNK는 3위로 올라섰다.
1쿼터 안혜지의 3점포 2방 등을 앞세운 BNK가 20-13으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하나원큐는 2쿼터 초반 강이슬이 외곽과 골 밑에서 잇달아 득점을 뽑아내며 20-22로 쫓아갔다.
22-25에서 고아라, 이정현, 신지현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하나원큐가 26-25로 전세를 뒤집은 뒤엔 엎치락뒤치락하다 BNK의 31-30 리드로 전반이 끝났다.
팽팽한 양상은 3쿼터 중반 이후 BNK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BNK는 41-41로 맞서던 3쿼터 종료 3분 25초 전부터 안혜지, 진안이 6연속 득점을 합작해 달아났고, 52초를 남기고는 노현지의 3점 슛으로 52-45로 앞섰다.
진안과 이소희가 18점씩, 안혜지와 김진영이 14점씩 올려 BNK의 승리를 합작했다. 리바운드는 김진영이 11개, 진안이 9개를 잡아냈다.
하나원큐에서는 개인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와 통산 100번째 블록을 따낸 고아라(10점 20리바운드 1블록슛)와 양인영(12점 12리바운드)이 분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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