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가 왜 거기에 있어?"...월드시리즈 '가짜 관중' 배치 브래디보다 상석

장성훈 기자| 승인 2020-10-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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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관중석 맨 앞줄을 차지한 BTS 패널. 브래디는 세 번째 줄 맨 오른쪽.
[CUT4 공식 트위터 캡처]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도 최고의 대접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영상과 사진 등을 제공하는 ‘CUT4’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관중석 맨 앞줄을 장식한 BTS를 소개했다.

‘CUT4’가 올린 사진에는 BTS의 멤버 사진이 그려진 ‘가짜 관중’ 패널이 관중석 맨 앞줄을 차지했다.

사진에는 슈가와 뷔를 제외한 5명의 멤버인 지민, RM, 진, 정국, 제이홉이 순서대로 자리를 채웠다. BTS에 최고의 대접을 한 것이다.

'CUT4'는 BTS의 곡 타이틀을 활용해 “와 이거 봐, BTS가 월드시리즈에서 '다이너마이트 시트(dynamite seat)'를 차지했다”라는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이에 미국 연예매체 TMZ는 “BTS가 슈퍼볼 6회 우승에 빛나는 쿼터백 톰 브래디와 그의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동료인 타이트엔드 롭 그론코우스키보다 더 좋은 자리를 차지했
다”고 전했다.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풋볼(NFL)에서 최고의 스타로 꼽히는 브래디를 세 번째 줄로 밀어내고 그보다 상석을 차지한 BTS를 보면 그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된다는 설명이다.

TMZ는 또 “BTS 팬들에게는 승리로 여겨질 것”이라며 “다음에는 '블랙핑크'를 요청해야 할까”라고 썼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도 구단 공식 트위터에 BTS 패널을 찍은 영상을 올렸다.

다저스는 “우리는 이미 BTS가 누구를 응원하는지 알고 있다”며 “당신은 누구를 좋아하나. 우리는 윤기(슈가)다”라고 말했다.

슈가는 지난해 5월 다저스타디움을 방문해 당시 다저스 소속이었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완봉승 경기를 응원한 바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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