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프리먼 씨" MLB 선수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선수' 선정

장성훈 기자| 승인 2020-10-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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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프리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1루수 프레디 프리먼(31)이 메이저리그(MLB) 2020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AP통신은 23일(한국시간) “MLB 선수노조가 발표한 2020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Players Choice Awards) 수상자 중 올해의 선수(Player of the Year)에 뽑혔다”고 보도했다.

프리먼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축소된 메이저리그 정규 60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1, 13홈런, 53타점, 51득점을 기록하며 애틀랜타의 3년 연속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이끌었다.

프리먼은 지난달 중순 온라인 투표에서 호세 아브레우(시카고 화이트삭스),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애틀랜타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2005년 앤드루 존스 이후 두 번째다.

프리먼은 무키 베츠(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후안 소토(워싱턴 내셔널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가장 뛰어난 선수(National League Outstanding Player)에도 뽑혔다.

프리먼은 화상 인터뷰에서 “동료들이 올해의 선수에 날 뽑아줘 굉장히 놀랍다. 내가 1루에서 모든 선수에게 친절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와 내 가족에게 큰 의미가 있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내셔널리그 뛰어난 투수에는 트레버 바워(신시내티 레즈)가 선정됐다.

아메리칸리그의 가장 뛰어난 선수에는 아브레우, 아메리칸리그 뛰어난 투수에는 비버가 이름을 올렸다.

뛰어난 신인으로는 내셔널리그의 제이크 크로넨워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아메리칸리그의 카일 루이스(시애틀 매리너스)가 받았다.

필드와 지역 사회에서 가장 존경받는 리더십을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하는 ‘마빈 밀러상’은 넬슨 크루즈(미네소타 트윈스)에게 돌아갔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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