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2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90-65로 크게 이겼다.
반면 신한은행은 개막 2연승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2연패를 당했다.
전반까지 47-36, 11점 차로 앞선 삼성생명은 3쿼터 들어 윤예빈, 김단비 등의 공격이 불을 뿜어 점수 차를 20점 이상으로 벌린 끝에 낙승했다.
삼성생명 윤예빈이 20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배혜윤(14점·10리바운드), 김보미(13점·11리바운드), 김한별(12점·10리바운드) 등 세 명이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
신한은행에서는 김단비가 23점을 넣어 양팀 최다 득점으로 분전했다. 신한은행 김단비와 이름이 같은 삼성생명 김단비는 13득점을 했다.
◇ 23일 전적(인천도원체육관)
용인 삼성생명 90(27-23 20-13 25-18 18-11)65 인천 신한은행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