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박병호, 73일 만에 홈런…두산전 우월 3점포

장성훈 기자| 승인 2020-10-2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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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4번 타자 박병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박병호(34·키움 히어로즈)가 73일이자 13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박병호는 23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시즌 21호 홈런을 쳤다.

매우 중요한 순간에 나온 한 방이었다.

키움이 3-1로 근속하게 앞선 7회초 1사 2루, 두산은 이정후를 고의사구로 걸렀다. 대기 타석에는 박병호가 있었다.
차분하게 숨을 고르고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두산 사이드암 박치국의 2구째 시속 131㎞ 슬라이더를 밀어쳐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3점 아치를 그렸다.

8월 11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 이후 73일 만에 나온 홈런이다.

박병호는 8월 1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왼쪽 손등을 맞아 골절상을 당했다.

정규시즌 내에 돌아오기 어렵다는 예측도 나왔지만, 박병호는 재활에 속도를 높여 10월 9일 1군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키움 팬과 동료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홈런포를 터뜨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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