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월23일 경기종합] NC, 창단 첫 우승 또 뒤로 …LG·키움은 나란히 승리

김학수 기자| 승인 2020-10-2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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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대전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 한화 경기. 5회 말 한화 공격, 무사 주자 1,2루에서 강경학의 투수 앞 번트를 NC 루친스키가 악송구, 강경학이 1루에 안착하고 있다.[대전=연합뉴스]
■NC 다이노스 6-11 한화 이글스(대전)
한화, NC 첫 우승에 딴죽…7연패 탈출

NC 다이노스가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을 또 미뤘다.

NC는 2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6-11로 패했다.

한국시리즈 직행에 매직넘버 '1'을 남긴 NC는 24일 창원 홈구장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자력 우승에 도전한다.

한화는 3회말 NC 내야진이 어설픈 수비를 펼치는 틈을 타 연속 5안타, 5득점해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았다.

NC는 4회 나성범의 솔로홈런 등으로 2점을 만회했으나 한화는 5회말 또 NC의 실책에 힘입어 2점추가했다.

NC 포수 양의지는 6회초 솔로홈런, 7회 투런포를 가동하며 추격했다.

그러나 한화는 6, 7, 8회 매 이닝 득점을 올리며 7연패에서 벗어났다.

양의지는 한 시즌 처음 30홈런을 날리며 KBO리그 포수 최초 30홈런-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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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8-4 승리로 마친 LG 김현수와 유강남이 그라운드에서 기쁨을 나누고 있다.[광주=연합뉴스]

■LG 트윈스 8-4 KIA 타이거즈(광주)
2위 LG, 3위 kt wiz에 1게임차 앞서


광주에서는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에 8-4로 역전승했다.

2연승을 달린 2위 LG는 이날 경기 없이 쉰 3위 kt wiz에 1게임 차로 앞섰다.

KIA는 1회말 최형우가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3점홈런을 날려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LG는 3회초 KIA 선발 김기훈이 급격히 흔들리는 틈을 타 전세를 뒤집었다.

볼넷 2개와 김기훈의 송구 실책으로 무사 만루를 만든 LG는 홍창기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랐고 후속땅볼과 희생플라이 때 1점씩 보태 3-3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2사 1루에서 김현수가 우중간 2루타를 터뜨려 4-3으로 역전시켰다.

5회에는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은 뒤 채은성이 밀어내기 볼넷, 김민성은 희생플라이를 쳐 6-2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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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키움 대 두산 경기. 7회 초 1사 1,2루 때 키움 박병호가 홈런을 친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6-2 두산 베어스(잠실)
'이승호 조기 등판' 키움, 80승 고지…두산, 패했지만 PS 확정

4~5위가 맞붙은 잠실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를 6-2로 물리쳤다.

4위 키움은 5위 두산과의 승차를 2게임 차로 벌렸다.

키움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이 1회말 볼넷 2개와 1안타로 1실점 하자 2회부터 곧장 이승호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펼쳤다.

이승호의 호투 속에 2-1로 역전한 키움은 7회초 박병호의 3점홈런 등으로 4점을 추가, 승부를 갈랐다.

■롯데 자이언츠 3-0 SK 와이번스(문학)
롯데 스트레일리, 200K 돌파…류현진 이후 8년 만에 달성, 역대 12차례

롯데 자이언츠는 외국인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의 호투에 힘입어 SK 와이번스를 3-0으로 꺾었다.

스트레일리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으며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15승(4패)째를 올렸다.

특히 스트레일리는 시즌 탈삼진 205개를 기록, 2012년 류현진(당시 한화 이글스) 이후 KBO리그에서 8년 만에 한 시즌 200탈삼진을 돌파한 투수가 됐다.

[김학수 마니아리포트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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