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모리뉴 감독과 얘기하는 손흥민 [EPA=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024084639056305e8e94108722362169125.jpg&nmt=19)
모리뉴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이미 스스로 월드클래스임을 증명했다. 손흥민은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없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은 전날 펼쳐진 LASK(오스트리아)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벤치에 대기하다 후반 17분 교체 투입됐고,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39분 쐐기 골을 꽂아 팀의 3-0 승리를 완성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시즌 도중 토트넘의 지휘봉을 넘겨받은 모리뉴 감독이 2020-2021시즌부터 처음으로 풀 시즌을 시작한 상황에서 손흥민의 기록은 인상적이라는 게 스카이스포츠의 분석이다.
모리뉴 감독은 "시즌이 계속될수록 손흥민은 스스로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지 보여주고 있다"라며 "물론 좋은 팀에서 좋은 선수가 나오게 마련이지만 손흥민은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정말로 뛰어난 선수"라고 칭찬했다.
모리뉴 감독은 특히 손흥민과 재계약도 확신하고 나섰다.
최근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언론들은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 추진에 나섰다고 보도하면서 모리뉴 감독이 구단에 재계약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2018년 7월 토트넘과 2023년까지 5년 재계약을 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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