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24일 잠실 홈경기 롯데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2-1로 눌렀다. 전날 키움에 2-6으로 패하고도 6위 KIA가 LG에 패하면서 6년 연속 포스트시즌(PS) 진출을 확정하고도 웃지 못했던 두산은 이날 경기를 하지 않은 4위 키움에 1.5게임차로 다가섰다.
이날 알칸타라는 최고 154㎞의 빠른 공이 위력적이었다. , 최저 시속 149㎞의 빠른 공이 위력적이었다.
타석에서는 정수빈의 활약이 돋보였다. 정수빈은 1회말 우익수 쪽 3루타로 포문을 연뒤 호세 페르난데스의 좌익수 플라이 때 홈을 밟았고 3회에도 선두 타자로 등장해 안타를 날린 뒤 최주환의 우월 2루타로 홈을 밟아 이날 2득점을 모두 책임졌다.
페르난데스는 이날 1안타를 추가해 시즌 195안타로 앞으로 남은 3게임에서 5안타를 추가해야 200안타에 도달하게 된다.
◇잠실 경기 전적
■롯데 자이언츠 1-2 두산 베어스
롯데
000 001 000 - 1
101 000 00X - 2
두산(9승6패1무)
△ 승리투수 = 알칸타라(19승 2패) △ 세이브투수 = 이영하(5승 11패 4세이브)
△ 패전투수 = 박세웅(8승 10패)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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