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CBS스포츠가 최지만의 ‘논텐더’를 예상했다.
CBS스포츠는 “최지만은 팀 내와 팬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있지만, 본질적으로 그는 리그 평균 1루수이다”라며 “그의 몸값(160만 달러)보다 싼 얀디 디아즈와 네이트 로우와
쓰쓰고 요시토모도 1루를 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실상 최지만의 ‘방출’을 전망했다.
CBS스포츠는 이어 탬파베이는 간판 투수 찰리 모턴의 1500만 달러 옵션 행사를 포기할 정도로 재정적인 압박이 심하다며, 최지만의 연봉을 다른 곳에 쓸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탬파베이는 최지만을 ‘논텐더’하는 것은 인기가 없겠지만, 그들은 인기 없는 결정을 내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논텐더’ 결정 마감 시간은 3일 오전 10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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