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중앙)의 골에 함께 기뻐하는 키에사와 호날두 [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203100237046935e8e941087222111204228.jpg&nmt=19)
유벤투스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예프와의 2020-2021 UCL 조별리그 G조 5차전 홈 경기에서 키예프를 3-0으로 물리쳤다.
이미 4차전서 16강행을 확정했던 유벤투스는 4승 1패(승점 12)로 조 2위를 지켰다.
3위 키예프와 4위 페렌츠바로시가 9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을 다툰다.
호날두는 2002-2003시즌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프로로 데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를 거치며 860경기에서 648골을 터뜨렸다.
2009-2010시즌부터 9시즌을 보내며 전성기를 누린 레알 마드리드에서 가장 많은 450골을 기록했다. 유벤투스에서는 이날 75번째 골을 터뜨렸다.
포르투갈 국가대표로는 2003년 데뷔 이후 170경기에 출전해 102골을 넣었다.
승점 10으로 조 선두를 지킨 도르트문트가 16강행 티켓 한 장을 선점했고, 라치오는 승점 9로 2위에 자리했다.
4차전에서 첼시(잉글랜드)와 세비야(스페인)가 16강 진출을 확정했던 E조에서는 이날 첼시가 세비야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완승하며 승점 13을 기록, 세비야(승점 10)를 따돌리고 조 1위에 올랐다.
크라스노다르(러시아)는 렌(프랑스)을 홈에서 1-0으로 물리치고 3위(승점 4)를 굳혀 유로파리그 32강에 합류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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