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의 골 세리머니 [A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113095321058675e8e941087222111204228.jpg&nmt=19)
맨유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무어에서 열린 번리와 2020-2021 EPL 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폴 포그바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리버풀(승점 33)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던 맨유는 이날 승리로 승점 36을 쌓아 선두를 차지했다.
통계 전문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정규리그 17경기를 치른 상태에서 맨유가 선두를 달리는 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팀을 이끌던 2012-2013시즌 이후 약 8년 만에 처음이다.
번리는 16위(승점 16)에 자리했다.
리그 최하위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18경기 만에 정규리그 첫 승리를 올렸다.
개막 이후 17경기 무승에 그쳐 이 부문 EPL 역대 최다 기록을 쓴 셰필드는 EPL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10명이 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
에버턴은 울버햄프턴에 2-1로 이겨 4위(승점 32)로 올라섰다.
울버햄프턴은 14위(승점 22)로 내려앉았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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