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전문가인 송재우 씨는 13일 이영미TV에 출연, “추신수가 자신에게 신경을 좀 더 써 줄 에이전트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보라스는 추신수에게 7년 1억3000만 달러 대형 계약을 안겨준 인물이다.
추신수가 보라스와 결별한 것은 보라스가 자유계약 시장에 나온 추신수의 계약을 위해 열심히 활동할 상황이 아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 에이전트 보리스는 댈러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21시즌 앞둔 그의 명성은 추락했다.
제대로 된 계약을 따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성범(NC다이노스)의 계약 체결에 실패했고, 정성을 쏟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블레이크 스넬은 샌디에이고 파드레으로 전격 트레이드됐다.
천하의 보라스도 이를 막지 못했다.
한편, 추신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새로운 둥지를 틀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스턴은 조지 스피링어 등 외야수들이 대거 빠져나가 추신수와 같은 외야수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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