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리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몰리나는 15일 방송될 세인트루이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신이 계속 야구하라면 할 것이고, 그만 두라면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세인트루이스는 예산 문제로 난색을 보이고 있다.
몰리나는 세인트루이스 주전 포수로 오랫동안 활약해왔다.
오승환과 호흡을 맞줬고, 김광현과도 2020시즌 함께 뛰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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