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나 '폭탄선언'..."계약 없으면 은퇴하겠다" 김광현 어쩌나

장성훈 기자| 승인 2021-01-14 18:59
야디어 몰리나
야디어 몰리나
야디어 몰리나가 폭탄 선언을 했다.

몰리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몰리나는 15일 방송될 세인트루이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신이 계속 야구하라면 할 것이고, 그만 두라면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몰리나는 세인트루이스에서 계속 뛰고 싶어하고, 2년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젔다.

이에 대해 세인트루이스는 예산 문제로 난색을 보이고 있다.

몰리나는 세인트루이스 주전 포수로 오랫동안 활약해왔다.
오승환과 호흡을 맞줬고, 김광현과도 2020시즌 함께 뛰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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