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 프로농구 SK나이츠다.
두 구단의 모기업이 SK 텔레콤이다.
야구단을 매각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접한 농구단도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묵묵히 우리 일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운영비가 야구단보다 크게 적은 농구단까지 매각하겠냐는 의미도 포함돼 있다.
SK 나이츠는 1997년 청주 진로 맥카스라는 이름으로 창단해 같은 해 청주 SK 나이츠로 구단명을 바꾼 뒤 2001년부터 연고지를 서울로 바꿔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금까지 2차례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했다.
한편, 한국농구연맹(KBL)은 전자랜드의 공개 입찰 방식으로 새 주인을 찾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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