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프로농구 SK나이츠다.
야구단을 매각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접한 농구단도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SK 농구단 관계자는 25일 “우리도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묵묵히 우리 일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
그러나, 전자랜드가 올 시즌을 끝으로 운영을 하지 않기로 하는 등 프로농구단 운영도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프로농구계 분위기는 더욱 가라앉고 있다.
SK 나이츠는 1997년 청주 진로 맥카스라는 이름으로 창단해 같은 해 청주 SK 나이츠로 구단명을 바꾼 뒤 2001년부터 연고지를 서울로 바꿔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금까지 2차례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했다.
한편, 한국농구연맹(KBL)은 전자랜드의 공개 입찰 방식으로 새 주인을 찾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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