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웨이에서 드라이버를? 아니 미니 드라이버였다

허인회 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오픈 우승 비밀 병기
캘러웨이골프 Ai Smoke 340 미니 드라이버 사전 예약 구매

류시환 기자| 승인 2024-07-04 01:00
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오픈에서 우승한 허인회. 사진_캘러웨이골프
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오픈에서 우승한 허인회. 사진_캘러웨이골프
[류시환 마니아타임즈-골프이슈 기자] 6월 30일 인천 클럽72CC 하늘코스(파71·7103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오픈 대회 최종 4라운드. 허인회는 버디 7개, 보기 1개를 더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장유빈과 동타, 연장전에 돌입했다.

파5 18번 홀에서 치러진 첫 번째 연장전. 허인회와 장유빈의 드라이버 샷은 페어웨이를 적중했다. 그린 앞에 개울이 흘러서 대부분 선수가 안전한 3온 전략을 펼쳤고 장유빈도 다르지 않았다. 그런데 허인회는 페어웨이에서 2온을 시도했다.
허인회가 잡은 클럽은 드라이버처럼 보였다. 3번 우드라고 하기에는 헤드가 컸다. 드라이버라고 하기엔 헤드가 조금 작았지만 “드라이버로 페어웨이에서 샷을 했다”라는 TV 중계진의 말에 자연스럽게 드라이버로 여겨졌다.

허인회가 사용한 것은 미니 드라이버였다. 사진_캘러웨이골프
허인회가 사용한 것은 미니 드라이버였다. 사진_캘러웨이골프
홀까지 약 280m였고 캐리 240m를 쳐야 개울을 넘길 수 있었다. 허인회의 두 번째 샷은 개울을 넘어 그린 앞 페어웨이에 떨어졌다. 2온을 하지 못했지만 허인회의 남다른 도전정신, 샷에 대한 자신감이 엿보였다. 허인회의 도전은 연장 2차전에서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허인회의 2온 클럽이 드라이버가 아니라 캘러웨이골프가 출시를 앞둔 Ai Smoke 340 미니 드라이버라는 사실이 경기 후 알려졌다. 허인회는 “가끔 3번 우드보다 멀리 보내고 싶을 때가 있었다. Ai Smoke 340 미니 드라이버가 바로 그런 클럽인 것을 알았다. 이번 대회에서도 정교한 티샷과 거리를 많이 내야 하는 세컨드 샷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Ai Smoke 340 미니 드라이버’ 선택 배경과 클럽에 대한 만족도를 표시했다.

우승을 확정하고 환호하는 허인회. 사진_KPGA
우승을 확정하고 환호하는 허인회. 사진_KPGA

Ai Smoke 340 미니 드라이버는 일반적인 드라이버보다 짧은 샤프트로 코스 공략과 컨트롤이 쉽고, 3번 우드보다 2배 큰 헤드 크기로 관용성이 좋고 비거리가 길다. 모든 수준의 골퍼가 페어웨이를 지키는 티샷을 원할 때 편안하게 스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캘러웨이골프의 대표기술 Ai 스마트 페이스를 장착해서 비거리 성능도 향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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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환 마니아타임즈-골프이슈 기자 / soonsoo879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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