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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투어코스-몽베르]동부화재 프로미오픈 18번 홀, '최종홀'의 품격

마니아리포트| 승인 2017-04-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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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리포트 안상선, 김태영PD]마지막은 언제나 특별하다. 골프대회 역시 마찬가지다. 드라마틱 한 반전이 이뤄지기도 하고 희비가 엇갈린다. 남다른 '뷰'도 장점이다.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18번(파4) 홀 역시 마찬가지. 대회장인 대유몽베르 에떼 9번 홀인 이곳은 그린을 감싸고 있는 워터해저드가 인상깊은 홀이다.
18번 홀 챔피언티에 올라서면 볼을 떨어뜨릴 지점이 까마득하게 보인다. 앞에 드리워진 나무가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듯 하다. 뒤쪽으로는 넓게 자리잡은 워터해저드도 거슬린다. 게다가 최종홀이다. 코스의 까다로움은 둘째치고 심리적인 압박감을 견뎌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올해 대회에서 이 홀은 451야드 길이로 세팅됐다. 지난 해 459야드에 비해 약간 짧다. 지난 해 대회때 선수들은 이 홀에서 66개의 버디와 59개의 보기를 기록했다. 기록만 놓고 보면 까다로운 홀은 아니다.
그러나 골프믄 심리게임이다. 최종홀은 이변이 일어나기도 한다. 지난 해 이 대회 챔피언인 최진호는 16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2취에 3타차까지 쫓겼지만 17, 18번 홀에서 더 이상 타수를 잃지 않아 우승컵을 지켜낼 수 있었다.

13회째를 맞는 동보화재 프로미오픈. 올해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18번 홀의 주인공은 누가될까. 이제 2017 KPGA투어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이 곧 개막된다. / jucsi600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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