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영화배급사 한니발클래식의 말을 빌려 "강동원이 미국 재난영화 '쓰나미 LA'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이먼웨스트 감독은 강동원을 두고 "한국에서 대단한 작품들을 해 온 배우"라며 "이렇게 뛰어난 배우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동원은 "이 영화에서 맡게 될 캐릭터와 이번 프로젝트에 기대감이 크다. 유능한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강동원이 해외 작품에 주연으로 캐스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해 말 개봉해 총 31개국에 판매된 영화 '마스터'에 출연했고, 올해 7월에는 제16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가려진 시간'으로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했다.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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