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택은 탄탄한 하체를 바탕으로 300야드를 넘나드는 드라이버 샷을 구사한다.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상반기에는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299.890야드를 기록했다.
2017년 KPGA투어 티업 지스윙 메가오픈 최종일 60타를 적어낸 이승택은 이형준(27, 웰컴저축은행), 박준섭(27, 웰컵저축은행)과 함께 이 부문 타이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3년 KPGA에 입회한 이승택은 아직 첫 승전보를 울리지 못했다. 올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지만, 이후 톱10에 오르지 못했다. 이승택은 시즌 하반기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만큼, 오는 하반기 대회 활약이 주목된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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